에너맥스 리큐퓨전 240 i9-9900K 화려한 조명효과 성능도 훌륭

이쁘고 성능도 괜찮은 일체형 수냉쿨러 장착해보자

처음에는 파워서플라이만 생각 했었는데요. 수냉쿨러쪽도 꽤 괜찮아서 써 봤습니다. 에너맥스 리큐퓨전 240 i9-9900K 조합으로 사용을 해 봤는데요. 화려한 조명효과와 성능도 훌륭한 제품 이었습니다. 에너맥스 리큐퓨전 240은 2열 라디에이터를 사용했고 띠 모양의 RGB 빛 튜닝으로 화려한 멋진 시스템을 만들 때 꽤 유용한 일체형 수냉 쿨러 입니다. Flow Indicator Design으로 유속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 했고, 내부에 냉각수가 부족해지면 직접 사용자가 채워서 보충 할 수 있도록 해놓아서 일체형 수냉 쿨러이지만 꽤 여러가지를 생각해서 나온 모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RGB 빛튜닝 경우 Asrock, MSI, 기가바이트 등 다양한 메인보드에서 호환되도록 해놓아서 어떤 시스템에든 장착하면 멋진 튜닝이 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화려한 시스템 보다는 좀 은은하게 빛튜닝이 되어있는 시스템을 선호하는데요. 그러면서도 조용해야하죠.

 

에너맥스 리큐퓨전 240 i9-9900K 화려한 조명효과 성능도 훌륭

과거에는 일체형 수냉쿨러는 소음이 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오버클럭을 할 때 빼고는 잘 사용하진 않았는데요. 최근 나오는 일체형 수냉쿨러들은 대부분은 조용합니다. 이 제품도 펌프음도 조용하고 팬도 Silent Mode로 동작하면 상당히 조용하게 동작이 가능한데요.

 

컬러 튜닝도 가능해서 다양한 메인보드에서 이용이 가능 합니다. RGBW 핀을 이용하는 형태로 메인보드가 별도의 튜닝바LED를 지원하는 형태면 모두 다 사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인텔 AMD 거의 모든 플렛폼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LGA 775는 지금 쓸지 모르지만 아주 옛날 플렛폼 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박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스펙과 구성품 그리고 설명이 있습니다. RGB를 지원하지 않는 시스템의 경우에도 RGB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수동으로 컬러모드롤 조작할 수 있습니다.

 

 

박스 내부에는 구성품들이 종이 박스 위에 비닐과 함께 잘 들어가 있습니다. (종이, 비닐은 재활용)

 

구성품에 좀 눈에 띄었던게 좀 여러가지 형태의 커넥터와 냉각수 였습니다. 다른 일체형 수냉쿨러보다는 구성품이 좀 더 많아서 졸비이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 설명서를 보고 따라해보면 어렵진 않았습니다.

 

컨트롤러와 연결하는 선들과 전원을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들이 보입니다. 만약 메인보드에 3핀 커넥터가 충분하다면 그리고 메인보드가 RGB를 지원한다면 이 선을 이용을 다 하진 않아도 연결이 쉽게 됩니다.

 

팬은 120mm 팬이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팬은 테두리 부분에 여러가지 컬러가 들어오는 타입으로 장착 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효과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펜의 두께가 많이 늘어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얇아진) 다양한 컬러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이 팬은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습니다.

 

팬은 꽤 정숙하게 동작을 했고,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팬 속도가 빨라지면 소음이 올라가긴 하지만 저속에서 비교적 조용했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설명서를 한번 읽어보는게 좋은데요. 근데 한글로 된 설명은 짧게 되어있어서 그림을 잘 봐야 합니다.

 

수냉자켓과 파이프 라디에이터는 일체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수냉자켓 안에는 실시간으로 유속을 확인할 수 있도록 플로우미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유속을 표현 합니다. 이부분에도 빛으로 튜닝이 가능해서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 합니다.

 

펌프가 좀 특이한 위체에 달려 있는데요. 원래는 수냉자켓쪽에 보통 위치하지만 이 제품은 특이하게 파이프 중간에 위치합니다. 세라믹 베이러이 펌프를 사용하는데 쿨러소음은 줄이면서 수명은 긴것이 특징 입니다.

 

라디에이터는 2열로 되어있습니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형태 입니다.

 

라디에이터는 알루미늄 핀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속품들이 보이는데 처음에는 설명서를 한번 봐야합니다.

 

메인보드 후면에 올리는 백플레이트 부분과 수냉자켓과 연결하는 부분 등이 보입니다.

 

설명서를 보면 그림과 아래에 설명 (한글설명)을 보고 조립할 수 있는데요. 근데 그림이 좀 작은 편이라 처음에는 좀 자세히 봐야하네요.

 

라디에이터에 팬을 고정 시켰습니다. (사진에는 반대로 잘못장착해서 다시 아래부분쪽에 고정했습니다)

 

팬은 라디에이터를 미리 케이스에 장착을 해보고 팬의 방향을 생각해서 장착하면 됩니다.

참고로 처음 장착 시 바로 장착이 아니라 장착하지 않은상태로 전원을 연결해서 유량계가 동작하는 것을 확인 후 장착을 권합니다. 본체 내부에서 혹시나 냉각수가 세어버릴 수 도 있어서이죠.

 

백플레이트는 2개의 서로 다른 모양이 있는데 그중 스티로폼이 붙어있는쪽이 백플레이트 쪽 입니다. 볼트를 자신의 메인보드에 맞게 고정을 시킵니다.

 

처음 볼트를 끼울 때 작은 스티로폼이 빠지는데 원래 그런 형태더군요.

 

백플레이트쪽은 반드시 스티로폼이 있는쪽이 되어야 합니다. 스티로폼이 메인보드에 닿으면서 금속 백플레이트가 메인보드의 핀에 닿아서 쇼트가 나는것을 막아 줍니다.

 

장착하면 이런 형태가 되겠죠. 이미지를 잘못보고 금속 백플레이트가 메인보드 핀에 직접 닿게 잘못 고정하면 메인보드가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이제는 너트를 이용해서 고정 해야 하는데요.

 

그전에 플라스틱 링을 고정시켜서 그 위에 너트를 고정 시킵니다.

 

모두 다 고정을 한 모습 인데요.

 

다시 그 위에 금속 지지대를 올리고 또 볼트를 고정을 합니다.

 

선정리를 좀 해야 겠네요. 케이블은 위로 정리를 해서 메인보드 후면쪽으로 분리했습니다.

 

케이블은 그래서 처음 팬을 장착할 때 가운대로 몰리도록 해서 뒤로 선정리가 쉽게 하도록 정리하면 좋습니다.

 

전원선은 뒤로 모두 빼서 팬컨트롤러에 연결을 했습니다.

 

RGB 컨트롤 박스를 이용해서 RGB 빛을 동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효과는 버튼을 누르면 다른 것이 적용이 되는데요.근데 이것을 이용하지 않아도 메인보드에서 RGB 핀을 지원하면 직접 연결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제 경우에는 메인보드에 RGB핀이 있어서 직접 연결해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컬러를 동기화 시켰습니다.

 

CPU 수냉 자켓을 장착합니다. 하단에 필름을 벗기고 같이 들어가 있는 써멀컴파운드를 도포 우 올려서 고정하면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아주 간단하네요.

 

메인보드에서 컬러를 조정이 가능합니다.

 

Aorus 메인보드 경우 Appcenter 에서 RGB Fusion에서 컬러 변경이 가능 합니다.

 

그래픽카드도 잠깐이지만 RTX2080 (MSI)를 써 봤는데요. 이 제품 경우 빛이 비슷하게 들어와서 같이 쌍으로 맞춰 둔 것처럼 빛이 나오네요.

 

팬의 측면 부분에도 빛이 들어와서 측면에서 이게 잘 보이기 때문에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보니까 좀 더 멋지긴 하네요.

 

CPU 수냉 자켓에서는 팬유속을 알 수 있도록 날개가 빙글빙글 돌아가서 유속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부하가 높아져서 펌프 RPM이 높아지면 좀 빨리 돌았다가 온도가 낮아서 천천히 돌면 실제로 이게 눈으로 보이니까 재미있네요.

 

i9-9900K 시연을 하면서 이 CPU쿨러를 이용해 봤는데요. 실제 사용시 오버클럭을 하지 않으면 충분히 열을 식힐 수 있었고, 5.1GHz로 오버클럭을 하면 90도 정도까지 발열이 올라가긴 했는데 (부하를 걸었을 때) 근데 이것은 다른 수냉쿨러도 이정도 수준인듯하네요. 좀 다르다면 다른 제품들은 3열 라디에이터와 비교시에도 에너맥스 리큐퓨전 240이 꽤 좋은 성능을 보여줬다는 것 입니다.

 

i9-9900K를 그런데 오버클럭 하지 않고 사용을 하면 발열은 무척 잘 제어가 됩니다. 평상시 온도는 33-37도 정도 유지가 되어서 무척 낮은 온도를 보여줍니다.

 

 

씨네벤치로 부하를 최대로 걸었을 때 순간적인 최대 온도는 79도 정도가 나오긴 하네요. 근데 4코어도 아닌 8코어 이므로 이정도 온도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쁘고 성능도 나름 괜찮은 제품을 써보고 싶다면 이 제품 괜찮은 것 같네요. 참고로 이 제품은 냉각수가 부족하면 사용자가 임의로 채울 수 있습니다. 냉각수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을 넣어야 하지만 매우 충분한 양을 제공하므로 이것도 장점인것 같네요. 근데 보통의 경우라면 채울일은 없을듯 하지만요.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부하가 높지 않을 때는 상당히 조용해서 좋네요. 빛 효과도 멋지구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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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에너맥스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