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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OM DOK-58G 배송상태 (박스 패키지)
큰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DICOM 키보드가 보입니다. 2.4Ghz (무선규격) 의 무선 키보드입니다. Colorful Keyboard 라고 써있듯이 이번에 받은 키보드의 색은 연두색입니다. 이외에도 검은색, 분홍색이 있습니다.
패키지 상태는 다른키보드들과 마찬가지로 종이박스로 되어있습니다. 내부가 보이도록 위쪽에는 처리가 되어있네요.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 및 고객지원 등의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무선키보드인만큼 활용도는 다양합니다. TV수신이 되는 모니터경우에도 멀리에서 화면을 보면서 이 키보드로 제어가 가능하게 되죠. RoHS 인증도 있군요.
최대 송수신거리는 15M 로 되어있습니다. 화면을 15M 밖에서 볼 사람이 많지는 않기에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도 5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앞에 장애물을 놓고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키입력이나 제어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키는 103키로 되어있으며 아무래도 무선관련 장비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키보드의 크기는 일반 키보드와 같지만 키배열된 위치는 조금은 모여져 있습니다.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며, 무게는 1Kg 에 못 미치기 때문에 가벼운 편입니다. 색상이 다양하고 조금 튀는 색상도 있어서 입맛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DICOM DOK-58G 구성품
키보드본체, 리시버(2.4Ghz) , 건전지AAA 2개 ,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설명서에는 씨디도 포함되어있다고 하고 키보드 뒤편에도 씨디 놓는 공간이 있는건 보이지만 설치CD 는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DICOM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설치 CD 의 내용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음소거 및 재생관련 핫버튼 그리고 키제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DICOM (디콤) 무선 키보드의 색상은 연두색입니다. 원래 색상과 가장 근접하게 나왔기에 올려봅니다. 키는 흰색으로 되어있고 테두리는 색이 들어있는 2톤의 색상으로 어느곳에서나 무난히 잘 어울릴 색상입니다.
DICOM DOK-58G 설치하기
설치는 키보드 뒤편의 건전지함에 커버를 열고 AAA 타입의 미리 동봉된 건전지를 넣습니다. 건전지 +,- 극성에 맞추어서 잘 꽂아줍니다.
리시버는 본체의 USB 에 꽂아줍니다. 설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리시버는 크기가 크지 않기에 그리고 검은색이라 잘보이는 부분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고 좋네요.
키보드의 높낮이를 조절합니다. 제 경우에는 이건 잘 안쓰게 되네요. 높이면 너무 높기에 낮은 상태로 쓰고 있습니다. 사용자에 맞게 조절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하드웨어적 설치가 마무리 된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7/Vista/XP 모두 테스트해보았지만 모두 정상적으로 동작을 하였고,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하드웨어적으로만 설치하면 핫키를 모두 다 사용하진 못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음소거, 멀티미디어 키, 계산기 정도의 핫키만 동작하더군요. 나머지는 동작을 하지 않았습니다.
DICOM 홈페이지에서 관련 프로그램(버튼 유틸리티, 드라이버) 을 다운로드 후 설치하여 줍니다.
http://www.dicommall.co.kr/
DICOM DOK-58G 사용 하기
버튼 유틸리티 및 드라이버가 설명서에는 Vista / Windows 2000 / XP 라고 되어있었지만 Windows 7 에서도 모두 잘 설치되고 정상 동작했습니다. 윈도우7 에서 설치 후 Caps Lock 키를 누르니 한번은 표시되고 다시 누르니 표시가 안되길래 윈도우7 에서는 문제가 있는가 했었지만, 알고보니 숨김영역으로 들어가 있더군요. 숨김영역에 들어간 아이콘을 꺼내주면 됩니다.
조금 특이했던것은 같은 프로그램 및 드라이버를 설치했는데 XP 에서는 무선키보드의 감도(신호쌔기) 와 배터리 경고부분이 나타나네요. 아마도 XP 에서는 제어판과 이부분이 통합이 되어있지 않은상태고 Vista 부터는 통합이 되어서 이렇게 나타나는듯 했습니다.
유선키보드의 경우에는 Caps Lock , Scroll Lock , Num Lock 등의 램프가 있습니다. 이부분으로 키를 눌렀는지 확인이 가능하죠.
무선키보드는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당연 건전지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LED 는 보통 없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LED 로 소모되는 전력조차 아껴서 건전지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죠. 단 Caps Lock 키를 눌렀을 때 등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트레이 항목에 해당 아이콘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KeyBoard Configuration 아이콘을 누르면 핫키에 대한 설정을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은 조금 아쉽네요. 아이콘모양으로만 되어있어서 생각보다는 해석이 어렵고, 생각보다 직관적이지는 못합니다. 다만 이부분에서 펑션키를 선택하고 해당프로그램을 직접 뛰우거나 또는 작업내용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키보드 위에는 여러가지 단축 핫키가 존재합니다. 멀리서 멀티미디어 장비를 조절함에 있어서 불편함을 많이 없애는데 충분했습니다. 종료버튼도 있었으면 하는 맘은 있었지만 실수로 눌러서 종료가 되어버리는 불상사도 있기에 사실 저는 키보드에 종료버튼이 없는게 다행일 수 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밤에 조용할때 타이핑을 열심히 하는데 지금 쓰는 키보드 보다는 조금 딸깍 거리는 소리가 크더군요. 그래서 키캡을 열어보았습니다.
왼쪽은 아이락스 KR- 6300(유선) 이며, 오른쪽은 DICOM DOK-58G (무선) 입니다.
아이락스 슬림은 팬타그래프 방식이며, 맴브레인 방식입니다. KR-6300 과 DOK-58G 둘다 리버돔은 사용하고 있고, 큰 차이점이라면 둘다 넌클릭이지만 X 자모양의 저 팬타그래프 겠네요. 그냥 느낌상으로는 누르는 느낌은 미묘하게 느껴보면 KR-6300 은 누르면 빨리올라오면서 좀 얕게 눌리는 느낌이 있고, DOK-58G 는 조금은 더 깊게 눌리고 올라오는게 약간은 느리면서 올라올때 탕과 비슷한 소리가 나네요. 조용한곳에서 눌러보면 소리는 확실히 차이가 조금 나네요. 다만 조금은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소리에대해서는 그리고 기계식처럼 소리가 나는걸 오히려 좋아하는 분도 있기에 기호에 맡기겠습니다.
동영상으로 서로 번갈아가면서 서로 키보드를 적어보았습니다. 다시 적지만 소리에 대한 부분은 사용자의 기호입니다. 소리가 난다고 무조건 나쁜것도 아니지요. 다만 참고가 될만한 사항이기에 찍어보았습니다. "가나다라마사" 또는 제 도메인 주소를 입력해보는듯,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일반키보드인 106 키보드에 비해서 이 키보드는 103 키로 키가 몇개 모자라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선 키보드이니만큼 필요한 부분만 넣었다고 볼 수 있네요. 그리고 무선 관련부분을 넣고 키보드를 얇게 만들기 위해서 가장자리를 이용한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키보드의 배열은 가운데로 조금 모여있습니다. 하지만 타이핑을 하면서 키보드가 잘못눌리거나 하는일은 없었습니다. 백스페이스는 크기가 더 커져서 좀 편한점도 있더군요. 그런데 엔터키는 넓지않고 얇아져서 넓은 엔터키의 가운데 부분을 누르던 습관이 있던 저는 엔터키를 누를때 조금 실수를 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키보드를 치다 보니 익숙해졌습니다. 지금 이 리뷰도 DICOM DOK-58G 로 작성중입니다. 엔터키를 누를때는 저도 모르게 새끼손가락으로 눌러야하는데 검지손가락으로 누르게 되더군요. 신기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단, 제생각에는 무선키보드경우 책상의 선을 없애서 책상을 좀 간단하게 하고 싶거나 또는 멀티미디어 장비등을 멀리서 제어할때 좀더 편하게 하기위해서 유용하다가 생각합니다.
DICOM DOK-58G 마무리
장점 :
컬러풀한 색상으로 자신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둥글게 라운딩된 외부 형태, 그리고 설정이 가능한 많은 단축핫키가 존재하여 편하다.
무게가 가볍다.
선이 없는 무선 키보드 15M 이내에서 활용성이 다양하다
단점 :
직관적이지 못한 단축핫키 프로그램
디콤사이트 드라이버 다운로드시 검색이 조금 불편함
조용한 밤에 타이핑하기에는 조금 큰 타이핑 소리
리뷰를 하면서 무선키보드를 제 소유로 써보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사용해보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리뷰를 하면서 여러가지 배우게 되고 느끼게 되었네요.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컴퓨존블로그 beat™ 님께 감사하다는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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