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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드론

Z908 PRO 3만원대 드론 선물용으로 좋은 가성비 드론 사용기

by 씨디맨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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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08 PRO 3만원대 드론 선물용으로 좋은 가성비 드론 사용기

전문적으로 드론으로 촬영할 것이라면 DJI 같은 제품을 쓰면 되는데요. 저렴하게 날려보고 싶다면. Z908 PRO 3만원대 드론도 괜찮습니다. 선물용으로 좋은 가성비 드론을 사용을 해 봤는데요. Z908 PRO는 일단 가격이 3만원대로 무척 저렴합니다. 그런데 카메라까지 장착되어있고 어느정도 호버링까지 됩니다. 이 가격에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날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듯 한데, 최근에는 드론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터라 이 가격에 이정도 수준까지 나오네요. 

제품은 배터리 포함가격인데 3만원대이고 추가 배터리를 많이 추가한다고 해도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제품 외형도 꽤 멋진데요.

 

Z908 PRO 3만원대 드론 선물용으로 좋은 가성비 드론 사용기

먼저 제품 박스 입니다. 제품 1개 박스에는 제품과 조정기 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추가 배터리를 구매하면 추가로 배터리가 추가되어 오는 형태 입니다.

 

박스를 열면 제품 가방이 있습니다. 가방에 드론을 넣고 다닐 수 있어서 편리한데요. 보통은 그냥 박스만 있고 가방이 없죠.

 

가방을 열면 드론과 컨트롤러 그리고 부속품이 들어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배터리는 추가 배터리 입니다.

 

드론은 생각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었는데요. 실제로 이 제품은 실내용 드론 입니다. 실외에서도 날릴 수 는 있으나 보통은 실내에서 날리는 용도로 쓸 수 있죠.

 

컨트롤러는 조이스틱 부분에 핸들을 끼워줘야 합니다. (구성품에 들어가 있음)

 

Z908 PRO 모양새는 꽤 이쁜데요. 옆에 CINE 글자까지 들어가 있고 꼭 매빅 드론을 베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모양도 그렇구요.

 

전면에 여러가지 센서가 있는듯? 하지만 실제로는 LED가 들어가 있습니다.

 

측면에 글자나 세세한 모양들이 꽤 신경을 쓴 모습 입니다.

 

프롭이 있는 4개의 팔 부분은 펼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프로펠러는 2개가 추가로 구성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날개가 망가지면 교체할 수 있죠.

 

기본적으로 배터리가 하나 들어가 있는데 배터리 시간은 스펙상으로는 18분이라고는 하나 실제로는 10분 정도 날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전방과 하단 카메라 2개가 들어갑니다. 미쳤네요. 이 가격에 카메라가 2개나 들어갑니다. 전방에 있는 카메라는 어느정도 짐벌 역할도 하나, 그런데 완전히 안흔들리는 영상까지는 좀 무리 입니다.

 

하단 부분에 하나는 LED가 보이고 하나는 카메라가 보입니다. 아래쪽에 뭔가 선 같은게 튀어나와 있는데 이건 안테나 선이라서 자르거나 하면 안됩니다.

 

전방카메라는 F1.7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4K까지된다고 하긴 하는데... 화질은 너무 기대하진 않는게 좋습니다.

 

별도로 들어가 있는 추가 구성품 입니다. 팬가드와 스틱핸들, 프롭2개가 추가로 들어가 있습니다.

 

컨트롤러에는 AAA 사이즈 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는 기본구성품이 아니므로 날릴려면 건전지3개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날리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건전지가 필요하긴 합니다.

 

드론을 야외에서 날려 봤는데요. 드론을 한번이라도 날려본 경험이 있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사용한다면 꼭 프로펠러 가이드를 쓰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안전합니다.

 

 

드론을 이륙 시켰을 때 호버링이 어느정도는 되는데 야외에 바람이 불어서 인지 왔다갔다 합니다. DJI 드론처럼 정말 딱 정지한것처럼 호버링은 어렵지만 흘러가면 다시 원래 위치 오려고 하는 정도는 되더군요. 그래서 조작이 엄청 어렵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조종도 가능하구요. 근데 좀 아쉬웠던게 컨트롤러 윗 부분에 스마트폰을 고정할 수는 있는데 스마트폰이 크면 장착이 안됩니다. 이럴 때는 위 사진처럼 살짝 걸쳐놓고 쓸 수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너무 높게 날리지 않는게 좋아보였습니다. 드론이 크기가 작은만큼 힘이 엄청 강력하진 않아서 너무 강한 바람이 불면 날라갈 수 있습니다. 바람을 거스르고 날라오는 힘은 좀 약했습니다. 실내에서는 전혀 문제는 안됩니다.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간단하게 교체해서 또 날릴 수 있었습니다. Micro USB로 충전하는 방식이라 야외에서도 배터리 충전이 쉬웠구요.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드론 날려 보고 싶은 분들은 구매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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