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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악세서리

ACASIS USB 3.0 16포트 허브 USB 스위치 이용해서 2컴퓨터에서 편리하게

by 씨디맨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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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SIS USB 3.0 16포트 허브 USB 스위치 이용해서 2컴퓨터에서 편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하는 도중에 USB 장치는 정말 많이 쓰게 됩니다. 저장장치나 키보드 마우스 SD카드리더기 등등. ACASIS USB 3.0 16포트 허브를 구매를 해 봤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10포트 허브가 너무 오래 사용해서 상태가 나빠져서 새로 구매해봤는데요. USB 스위치 이용해서 2컴퓨터에서 편리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고사양 작업을 할 때는 데스크탑을 켜고 일반적인 작업을 할때는 미니PC를 켜놓고 작업을 많이 하는데요. 이럴 때 USB 스위치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USB 3.0 스위치를 이용해새 미니PC와 데스크탑을 번갈아가며 사용이 가능한데요. 근데 제가 이미 사용중인 키보드와 마우스 카드리더기 헤드셋 USB 저장장치들 수많은 장치들을 USB 허브에 미리 연결을 해두면 편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선을 매번 2개의 컴퓨터에 번갈아가며 꽂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문제가 있다면 기존에 USB 10포트 허브를 쓰고 있었는데요. 그때는 10개의 장치를 연결해서 썼는데 지금은 16포트 허브인데. 남은 포트가 몇개 없네요. 장치가 왜 이리 자꾸 늘어나는지...


ACASIS USB 3.0 16포트 허브 USB 스위치 이용해서 2컴퓨터에서 편리하게

ACASIS USB 허브는 국내 정식으로 들어와있는것은 4포트가 전부이긴 합니다. 실제로 여러개의 포트를 가진 USB 허브가 인기가 많을듯 한데 실제로는 4포트 정도만 많이 쓰는듯 싶네요. 그래서인지 수입을 안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직구로 구매하면 10포트나 16포트처럼 포트갯수가 많은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10포트는 큐텐에서 안전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매링크 : https://qoo.tn/AWtIZR


근데 저는 16포트를 구매해야 했기에 알리에서 찾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45불 정도에 구매해서 실제 가격은 5만원 정도 됩니다. 근데 일부 샵에서 이 제품을 팔긴 하는데 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가네요. ;; 알리에서 구매하거나 위 큐텐 링크에서 구매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16포트 허브와 전원어댑터, USB 선, 설명서, 품질보증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ACASIS 제품이 마음에 드는 점이라면 칩셋을 RTS5411를 사용 합니다. 비교될만한 칩셋이 GL3520 , VL812 정도가 있는데 가격이나 안정성이나 확장성 여러가지 부분을 봤을 때 RTS5411는 상당히 좋은 수준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오리코 제품도 특별히 문제는 없었지만 16포트나 되는 제품을 쓰진 못했으므로 많은 장치를 연결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일부러 RTS5411를 사용한 ACASIS 제품를 선택 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는 각 포트를 개별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USB 장치를 하드웨어적으로 분리하지 않아도 버튼을 눌러서 ON/OFF가 가능합니다.



또 마음에 드는 점은 메인 전원 스위치가 없다는 점 입니다. 이게 왜 마음에 드냐면 이전에 쓰던 오리코 제품의 경우 메인전원스위치가 있어서 만약 전원이 차단되었다가 다시 연결될 경우 (멀티탭을 끌 경우 등등) 메인전원스위치를 한번은 켜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만약 정전이라도 되면 매번 다시 켜야만 했습니다.

ACASIS 제품은 메인전원스위치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냥 연결만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는 타입입니다. 그런 이유로 정전이 되거나 하더라도 컴퓨터가 켜지면 그냥 자동으로 연결이 되는 타입입니다.


무엇보다 16개나 되는 포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많은 장치를 연결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라면 저는 16개 포트를 거의 다 써버리고 있네요. 물론 이 포트는 충전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많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을 동시에 연결하고 충전하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원도 충분해야겠죠. 어댑터도 충분히 용량이 큰 제품이 사용됩니다. 물론 포트별로 전원어댑터의 용량이 좀 다른데요.


16포트 제품의 경우 12V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며 12V 7.5A로 90W의 전원 공급이 가능합니다. 입력은 프리볼트로 어느나라에서나 사용 가능하며 운영체제도 모두 다 지원 합니다.


USB 허브선과 전원을 연결 해 봤습니다. 이 제품은 전원이 연결되어야만 동작을 합니다. 


여러개의 장치를 연결을 해 봤습니다. 모두 다 잘 동작을 합니다. 포트 갯수도 많고 포트간의 간격도 적당해서 많은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자주 연결했다가 분리해야하는 장치도 스위치를 이용해서 빠르게 연결 및 분리가 가능합니다. 스위치를 필요하지 않을때는 꺼서 전원사용량을 줄일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엄청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오리코 10포트 허브 인데요 .이 제품도 나름 괜찮은 제품이긴 하지만, 메인스위치가 있는 것 때문에 전원이 모두 다 나간 상태에서는 한번 스위치를 눌러줘야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가끔은 메인스위치도 늦게 동작해서 켰던 장치를 다시 끄기도 했었는데요. 무엇보다 지금은 너무 오래 사용해서 가끔 오작동을 자주 해서 일단 빼뒀습니다. 그러고보면 오리코 제품은 기존제품이 사각형에 키가 좀 높았고 신형은 이상하게 삼각형 모양 비슷하게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좀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요. ACASIS 제품은 평평하고 낮은 디자인으로 더 나은것 같습니다.


ACASIS 16포트 허브에 여러가지 장치를 연결 해 봤습니다. 평상시 쓰는 장치만 연결했는데, 포트가 남는게 2개 밖에 없네요. 장치를 14개나 연결하고 쓰고 있군요.


제 경우에는 데스크탑과 미니PC를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 편집이나 고사양 작업을 할 때는 데스크탑을 쓰고, 그렇지 않은 가벼운 작업때는 미니PC를 계속 켜놓습니다. 두 컴퓨터간 전력소모량 차이가 워낙 큰 편이라 일부러 나눠서 쓰고 있는데요. 


USB 3.0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1 으로 동작하는데 이 제품 마음에 드는게 미니PC를 끄고 데스크탑을 켜면 자동으로 신호가 들어오는 데스크탑으로 스위칭이 됩니다. 그런 이유로 동시에 2컴퓨터를 쓰는게 아니라 저처럼 하나 끄고 하나 켜고 이런 형태면 자동으로 스위칭이 됩니다. 수동으로 버튼 눌러서 스위칭을 할 필요가 없네요.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USB 저장장치나 허브, USB랜포트, USB 사운드카드, 카드리더기, 키보드,마우스 등등 많은 장치를 그냥 하나의 허브에 다 연결해둔 상태인데요. 5Gbps 밖에 못쓰는 USB 허브에 너무 많이 달아둔것 아닌가 싶긴 하지만 허브가 항상 모든 장치가 바삐움직이는것은 아니므로 실제 사용시 느려지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연결된 장치가 많은 상태에서 WD BLACK 저장장치의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속도도 잘 나오네요. 물론 약간 낮게 나오는 부분이 보이는데 이것은 연결된 장치가 엄청 많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꽤 괜찮은 수치 입니다.

// 추가 설명

WD BLACK 외장SSD는 USB 3.2를 지원하는 고성능 저장장치이지만 ACASIS USB 3.0허브에 연결했으므로 USB 3.0 5Gbps 대역폭으로 연결되어 위와 같은 속도가 나온 것 입니다. 다만 5Gbps 대역폭에서 이론적인 최고 속도 625MB/sec에 근접하는 속도가 나오는 것이므로 괜찮다고 평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가장 빠른 장치가 550MB/sec 정도의 속도를 보여주죠.


저처럼 많은 장치를 연결해서 쓰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추후에 20포트 이런 제품도 나오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장치가 너무 많아서 선정리가 복잡하네요. 나중에 시간 잡아서 책상 뒤로 다 숨겨서 선정리를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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