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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NAS

넷기어 NAS RN424 초기 설정 방법 하드디스크 설치 분리 성능 벤치마크

by 씨디맨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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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NAS RN424 초기 설정 방법 하드디스크 설치 분리 성능 벤치마크 

인텔 Atom C3338 서버 프로세서 탑재한 고성능 서버용 NAS 제품을 써봤는데요. 넷기어 NAS RN424 초기 설정 방법과 하드디스크 설치 분리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나스를 사용한다면 성능이 궁금할텐데요. 성능 벤치마크도 해 봤습니다. 내부 설정들을 자세히 살펴보려고 했는데요. 물론 NAS가 이 글 하나로 다 설명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죠. 할 수 있는 역할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목적으로 이 제품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VMWare READY 제품으로 가상화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소규모의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가격과 디자인 크기를 가진 제품인데요. 

넷기어 NAS는 기존의 디자인을 계속 계승하고 있는데요. 사각형의 박스 디자인에 전면에 특이한 문양과 버튼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죠.


넷기어 NAS RN424 초기 설정 방법 하드디스크 설치 분리 성능 벤치마크 

제품은 전체가 금속케이스로 되어있습니다. 전면은 플라스틱처럼 보이는데 안쪽 프레임은 모두 금속입니다. 전면에 특이한 4방향과 중앙에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 이용해서 간단한 조작과 설정이 가능합니다. 전면에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NAS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넷기어의 지원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이라면 파워가 내장되어있지 않은 즉 DC전원어댑터가 분리된 형태로 제품의 앞뒤 길이가 좀 짧다는 점 입니다.


후면에는 120미리의 대형팬이 사용되었습니다. 팬소음은 저소음 모드로 설정하면 꽤 조용했습니다. 팬은 여러개 들어간 것보다는 큰 것 하나가 더 좋은점이 많습니다.

후면 인터페이스를 보면 e-SATA와 USB포트 , 1Gbps 포트 2개, 전원단자 , 컨싱턴락홀이 있습니다. 


별도의 구성품 보면 간단한 설명서와 전원어댑터 , 랜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설명서가 좀 아주 친절하진 않습니다. 하드디스크 장착 방법이나 기타 연결 방법이나 최초 설정방법들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글 따라 하시면 됩니다.


전면 도어 아래쪽에는 USB 단자가 있습니다. 백업이나 기타 저장장치를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면에 도어는 자석으로 붙는 형태로 오른쪽을 잡고 당기면 열립니다.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편하긴 하네요.


안쪽에는 4개의 베이가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4개까지 장착하여 백업을 하는 등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담을 수 있는 트레이 인데요. 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금속재질로 튼튼한데요. 근데 안쪽에 플라스틱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안쪽에 있는 플라스틱 부분은 하드디스크를 베이에 볼트없이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냥 핀으로 살짝 걸려있는 형태가 아니라 중간에 끼워서 아주 단단하게 고정하게 합니다.


특히 중간에 들어가는 특이한 형태의 플라스틱은 앞에 홈이 있어서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분리해서 하드디스크를 끼워서 다시 장착하면 됩니다.


근데 처음에 이 검은색 플라스틱을 빼낼 때 잘 안빠져서 힘들었는데요. 설명도 자세히 없고...


설명드리면 플라스틱 부분을 빼내려면 사진에 엄지손가락으로 잡고있는 스위치를 누르면서 밀어야 합니다. 장착할때는 그냥 밀어넣으면 되지만 빼낼때는 스위치를 반드시 누르면서 당겨야 빠집니다. 잠금장치가 그렇게 되어있더군요.

처음에 이것을 몰라서 잘 안빠져서 애를 먹었네요.


4TB 씨게이트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서 사용을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하드디스크는 14TB 이상까지도 나오죠. 그래서 베이 4개를 이용해도 꽤 고용량으로 증설이 가능합니다.


하드디스크를 장착을 했습니다. 사진의 아래쪽에 보면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전원버튼이 외부에 없고 도어 안쪽에 있어서 전면이 깔끔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수로 전원버튼을 눌러서 꺼지게 만드는 문제도 없앴죠.


전원선과 랜선을 각각 연결 후 전원을 켭니다. NAS가 켜져서 동작준비가 되면 전면 LCD화면에 글자가 나타납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몇가지 메뉴가 나타나는데요. 버튼을 누르면 백업도 할 수 있고 NAS의 상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부팅중에는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프로그래스바가 나타납니다.


CPU 온도와 시스템온도, 팬의 RPM도 나타납니다.


몇번 더 누르면 나스가 할당받은 IP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피 주소를 치고 들어가면 설정페이지로 접근이 가능한데요.


웹페이지를 열고 NAS의 아이피 주소를 입력하여 접근 합니다. 최초에 아이디 암호를 묻는 내용이 나오는데 아이디 암호는 각각 admin / password 입니다.


이미 디스크 안에 뭔가 있어서 인지 뭐가 감지되었다고 나오네요. 다음을 누릅니다.


날짜 및 시간을 설정 합니다. +9 서울로 설정을 합니다.


호스트 이름은 NAS의 이름인데 기본값을 쓰셔도 되고 자신이 원하는 이름을 넣어도 됩니다.


알림 연락처가 나오는데 입력을 해도 되고 아니면 다음 눌러서 넘어가도 됩니다.


관리자 암호를 설정합니다. 새암호를 입력하여 자신만의 암호를 설정 합니다.


다 되었네요. 적용을 누릅니다.



처음 설정화면이 나타나는데요. 연결한 하드디스크를 초기화를 하고 설정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실제로 디스크를 쓸 수 있습니다.


시스템에 볼륨으로 이동합니다. 저는 이미 사용하던 하드디스크를 넣는 바람에 포멧이 필요했는데요. 


이미지의 디스크를 선택 후 포멧을 선택 합니다. 포멧하면 모든 데이터가 지워집니다. FORMAT SELECTED라는 글자를 직접 넣어야만 포멧되게 되어있네요. 안전장치로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새볼륨을 잡아야하는데 이미지에 하드디스크를 선택을 한 뒤 새볼륨을 누릅니다.


하드디스크는 RAID 0 , RAID 1 등으로 설정이 가능한데요. 하드디스크가 더 많으면 더 레이드 단계를 높가 가져갈 수 있습니다.


RAID 0 으로 설정하면 속도는 더 높아지긴 하지만, 하드디스크 하나라도 망가지면 모든 데이터를 날려먹을 수 있죠. 실제로 그런 이유는 나스는 약간 보수적인 입장을 취합니다. 성능보다는 안정성이 좀 더 높은쪽으로 선택하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유리하죠.


기본 공유 생성도 체크하여 만들기를 했습니다.


X-RAID 로 설정이 되면서 하드디스크 두개를 하나로 잡아서 볼륨을 생성 합니다. 7.27TB 사용가능하다고 나오네요.


공유 만들기를 해놓는 바람에 동영상/문서/사진/음악/홈폴더도 함께 생성이 되었습니다.


iSCSI 부분은 하드디스크를 가상디스크로 만들어서 연결이 가능한데요. 다른 컴퓨터에 꼭 로컬디스크처럼 연결하는게 가능합니다. 고성능 가상화 스토리지로 VMWare vSphere ESXi 6.0 인증을 받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계정에서 많은 사용자를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스는 혼자 쓰는게 아니라 여러명이 쓰기 때문에 계정과 그룹을 잘 나눠서 다양한 사람들이 동시 접속하여 쓸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1Gbps 랜포트가 2개가 있습니다. 연결하여 속도를 높이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 듯 하긴 한데요. 그래도 선을 필요에 따라서 다른 컴퓨터에 직접 연결해서 사설 스토리지처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 다양한 앱을 연동하여 사용도 가능합니다. 앱 목록이 글자만 나타나도록 보기모드가 있으면 좋을듯한데 그렇지는 않아서 한번에 모든 앱을 다 보여드릴 수 는 없지만 앱이 몇가지 있긴 합니다.


시스템 항목을 보면 전원에서 디스크 스핀다운 시간이나 전원타이머, Wake On Lan , UPS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설정에 보면 서비스를 켜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비스 항목이 한눈에 보이고 클릭하면 바로 켜고 설정도 가능합니다.


성능 탭을 보면 시스템의 상태와 팬 RPM과 온도 등이 나옵니다. 팬은 저소음 모드로 기본 설정 되어 있습니다. 요즘 추세가 저소음이니까요. 팬 RPM은 높일 수 도 있지만 그냥 둬도 됩니다.


시스템 상태가 그래프로 1분간격으로 기록이 됩니다. 그래프가 MRTG 보는 느낌이 드네요.


공유 폴더를 만든 뒤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등록해 봤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이용해서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명령조합 읽기/쓰기 속도는 118.1MB/sec 근처가 나옵니다. 속도는 1Gbps 회선의 거의 끝까지 다 나오네요. 속도는 무척 좋았습니다.


이미지 파일을 복사를 해 봤습니다. 파일 크기가 작아서 인지 갯수가 많아서인지 84MB/sec 정도의 속도로 쓰기가 이뤄집니다.


동영상 파일을 복사를 해 봤습니다. 111MB/sec 정도의 쓰기 속도가 나옵니다. 실제 속도는 꽤 좋은 편 입니다.


파일을 복사하는 중에 이미지를 미리보기를 해도 꽤 쾌적하고 안정감있게 돌아가네요. 하드디스크의 드드득 거리는 진동이 느껴지질 않았는데요. 하드디스크를 꽉 잡아주는 부분 (스페어 부분)이 보강되어서 인지 진동도 없어서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상 편집작업의 소스를 NAS에서 가져오고 결과물도 NAS에 저장을 해 봤습니다. 


인코딩 작업을 해서 NAS로 모든 작업을 하면 부하가 아무래도 점 걸리는데요. 속도가 괜찮아서 그런지 전혀 끊김 없이 동작을 하네요.


앱도 몇가지 설치를 해 봤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CMS 툴이 몇가지 들어가 있을줄 알았는데 이 부분이 없네요. 이것은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개발에 필요한 여러가지 앱은 있네요. 물론 SSH 등으로 접속해서 직접 필요한 프로그램은 설치하면 되긴 합니다. 앱으로 되어있으면 설치가 버튼 한번으로 더 편하다는 장점은 있죠. 


버튼 클릭하니 앱이 바로 설치가 됩니다.


바로 실행해서 사용도 가능한데요. 다양한 앱을 지원하는 부분도 NAS의 장점이긴 하죠.


실제로 사용해보니 하드디스크를 잡아주는 부분과 저소음으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부분, 앞부분 LCD 화면을 통해서 상태를 바로바로 확인 가능한 점이 무척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중소기업이나 또는 가정에서도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충분히 좋은 제품이므로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해서 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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