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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의미 있는 주말을 함께 했던 더 건강한 부산바다 만들기 WE SAVE TOGETHER 임페리얼

by 씨디맨 201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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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중 지난 주말 부산 광안리 해변을 다녀왔던 분이 계시다면 임페리얼에서 주관하는 <더 건강한 부산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보셨을 듯 합니다. 이 뜻 깊은 행사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WE SAVE TOGETHER 임페리얼 CSR 활동의 연장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기부금 모금 펀딩이 온라인에서의 CSR이었다고 한다면, 광안리 해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더 건강한 부산바다만들기>는 오프라인에서의 몸으로 실천하는 CSR이었습니다.

의미 있는 주말을 함께 했던 더 건강한 부산바다 만들기, WE SAVE TOGETHER 임페리얼,

저 역시 온라인 펀딩 기간 동안 꾸준히 참여를 했는데 오프라인에서 진행 되는 부산 광안리 해변행사 참가신청 안내가 눈에 띄어 임페리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신청해두었습니다. 펀딩 당시 꽤 많은 분들이 참여신청을 하신듯하여, 참여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저에게도 참여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실은 임페리얼 페이스북 메시지로 참가신청을 하면서 페이스북 FAN수를 유심히 보았는데 단기간 1만명 이상이 증가하는걸 보고 놀라움과 동시에 오프라인 행사 참여가 경쟁이 치열하겠구나 생각했었거든요.

 

의미 있는 주말을 함께 했던 더 건강한 부산바다 만들기 WE SAVE TOGETHER 임페리얼

의미 있는 주말을 함께 했던 더 건강한 부산바다 만들기, WE SAVE TOGETHER 임페리얼,

온라인 펀딩도 목표금액인 1억원을 조기에 달성했다는 기사를 접했을 때 아직 대한민국 국민의 피는 뜨겁구나, 그리고 임페리얼이라는 브랜드가 참으로 대단한 일을 해내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참여를 해서 그런지 참여할 때보다 이후 결과물을 보니 뭔가 더 뿌듯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미 있는 주말을 함께 했던 더 건강한 부산바다 만들기, WE SAVE TOGETHER 임페리얼,

이번 부산바다 살리기 행사에는 저처럼 온라인으로 신청하신 분들과 오프라인 참가자 및 바다 살리기에 앞장서시는 전문 잠수부, 그리고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이 뜻을 모아 진행이 되었습니다. 연령과 지역, 직업을 불문한 다양한 사람들이 부산바다 살리기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모이니 질서정연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는 것이 확 느껴졌습니다.

 

<해양 오염을 막자, WE SAVE TOGETHER 임페리얼>


간단한 개회식 행사가 진행된 후, 모인 시민들과 전문 잠수부들이 본격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에 나섰습니다!
일반인들은 지상 해변의 쓰레기 수거를!
전문 잠수부들은 바다 아래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바다 안팎을 모두 깨끗하게 하는 진정한 의미의 부산바다 살리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저도 함께 방문한 지인들과 쓰레기를 주웠는데 잠깐 사이에 주워온 쓰레기 양이 엄청나서
살짝 놀랬습니다.
350명의 사람들이 더 깨끗한 바다를 위해 쓰레기를 열심히 줍다 보니 쌓인 쓰레기의 양이 어마 어마 했습니다.
그동안 광안리 바다가 얼마나 몸살을 앓고 있었던 걸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 잠수부와 자원봉사자 350명의 손길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대규모 정화활동이 가능했을까 싶었습니다.

 

 

이날 해변과 해양 쓰레기를 줍는 해양 정화 활동만 한 것은 아닙니다. 임페리얼에서 준비한 에코라운지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이 될 즐거운 체험거리들이로 가득했습니다. 에코 자전거 믹서기, 에코백 만들기, 에코 농구대, 브랜드 존이 마련되었는데요. 마련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코 자전거 믹서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바다를 풍광 삼아 자전거 페달로 동력원을 만들어 믹서를 돌린 후 음료를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시원한 음료도 만들고 일석이조의 진정한 에코! 라운지 취지에 걸 맞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페달 몇 번 돌리고 나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다시 한번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에코백 만들기도 직접 해보았는데요. 완제품이 아닌 3가지 디자인 중 1가지를 선택해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부산바다에 왔으니, 돛단배 문양이 좋겠죠~ 이날 날씨가 더할 나위 없이 좋아, 깨끗한 부산바다 위에 돛단배 띄우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에코백 안에는 티셔츠, 보틀, 팔찌, 봉투, 장갑, 모자가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팔찌는 행사를 효율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조별로 컬러를 다르게 나누어 주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학생들과 참여자 분들이 엄청 좋아하시던 에코 농구대입니다.

 

빈 용기를 볼 삼아 골대에 골인 시키는 게임이었는데 은근히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몇 번을 재밌게 즐기다 다른 분들 하는걸 무심히 봤는데 쓰레기를 TRASH CAN에 골인 시키는 모습이 연상되더라구요. 부산 광안리 해변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더운 날 시원하게 먹고 난 빈 페트병을 해변가에 버리지 말고 꼬옥 쓰레기통에 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페리얼에서 준비한 다양한 에코 라운지 체험과 정화 활동 참여가 끝난 후 땀도 식힐 겸 잠시 쉬어가는 동안 에코라운지 내 임페리얼 브랜드 존도 구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점 때문에 네온을 즐겨 마시는데 임페리얼 17이 완벽한 균형감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술이라 하니 언제 한번 마셔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고 보니 임페리얼 용기 디자인이 참 감각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던함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느껴지는데다가 실제로 그립감도 전 좋습니다.

앞으로 살면서 몇 번쯤은 부산 광안리 해변을 찾게 되겠죠. 그리고 여느 때처럼 몇 번의 술자리에서 임페리얼을 만날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 임페리얼을 마실 때 오늘이 떠오를 것이고,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를 ‘해!’ 라고 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 ! 그것이 진정한 WE SAVE TOGETHR 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기업들의 도덕성 문제로 눈살 찌푸려지는 기사를 자주 접하는 요즘, 의미 있고 기분 좋고, 뜻 깊은 부산 광안리 해변 살리기 행사에 참여하니 글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좋은 행사를 이제 알았다니 !! 라는 아쉬운 기분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
부산 광안리에서 9월 3일, 그리고 또 하나의 건강한 바다 제주에서 7월 3일과 9월 24일에 행사가 더 진행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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