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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좋은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by 씨디맨 201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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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간절이 바라다가 좋은곳으로 11월 7일 이사를 했습니다. 제가 꼭 이사를 가고 싶던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세를 처음에는 들어가려고 했는데 처음 봤을 때와 다르게 전세가격은 계속 오르기만하고 그마저도 전세는 물건이 전혀 없어서 이사를 할 수 가 없더군요. 부동산 여러곳을 알아봐도 그것은 적어도 2-3년은 두고 봐야한다고 하고 최근 근황을 알아보니 3년 가까이 물건이 한번도 나온적이 없다더군요. 와이프도 저도 일자리가 가까운곳은 이곳이므로 이 근체에서 찾아봤는데,


제가 가고 싶은 아파트 단지 그리고 그 곳에서도 가장 눈에 봐두고 있던 XXX 동에는 들어가기더 힘들다더군요. 처음 생각한 것은 자금 부분도 있었지만, 조용한 곳 이었습니다. 큰 도로편 쪽은 피해서 안쪽에 있는 동으로 봤습니다. 기다려도 매물이 없던 그 상황에서 기다리다가 근데 정말 다행스럽게 한곳이 나왔고 직접 보니 더 맘에 들어서 빚을 내서 매매를 해버렸습니다. 정말 여러 번 보고 고민도 정말 많이 했는데 오랫동안 이곳에서 보금자리를 틀고 살것을 생각하고 구매한것이라 지금은 후회는 없고 이제는 그냥 맘이 편하네요.


밤 늦게 글을 가끔 쓸때면 타타닥 거리는 키보드 소리 때문에 와이프를 깨우기도 해서 미안하고 했는데 이곳은 방마다 방음도 잘되고 그전에 살던 곳보다 넓어져서 글쓰기 환경도 그전보다는 좋아졌네요. 이사하고 지금 3일째 인데요. 지금은 신기한것 투성이네요. 이 아파트가 전자장비가 좀 잘 갖춰진 곳이라 저도 기대감이 크구요.



제 짐이 워낙 많아서 아직은 방정리가 다 되진 않았지만 조금씩 짐을 정리 중 입니다. 컴퓨터는 꼭 써야하므로 책상은 정리를 했습니다. 책상도 나중에는 바꿔야겠네요. 이 책상이 지금 보니 9년째 쓰고 있는 책상이네요.




아직은 길이 좀 헷갈리는 단지 안 입니다. 건물이 비슷하게 생겨서 좀 시간이 지나야 익숙해질듯하네요.




책상 정리 전 모습. 본체도 더 큰 빅타워 본체가 있는데 그건 다른방에 셋팅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아니면 책상을 좀 긴것을 넣고 와이프와 함께 책상을 쓰도록 만들어볼까 합니다.




오후 시간대에 빛이 창문으로 강하게 들어오네요. 오동나무(?) 블라인드를 창문에 달아놓았는데, 각도를 위로 해서 빛이 위에서 아래로 들어오도록 해놓으니 빛이 부드럽게 들어와서 창문 보기가 좋더군요.





BOSE Companion 3 Series II 스피커 구매한지도 꽤 오래된것 같네요. 3번째 이사 전에 구매 했던 것이니까요. 아직도 소리는 꽤 좋습니다. 볼륨 조절기는 이제는 낡아서 좀 교체 해야 할 듯 하지만요.





우퍼를 책상에 올려볼까 잠깐 고민을 했었습니다.




근데 우퍼가 책상을 흔드니 소리가 좋지는 않네요. 바닥으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책상 뒤로 내려 놓았네요. BOSE Companion 3 Series II가 위성스피커도 공간감이 상당히 좋아서 위치에 상관없이 소리가 꽤 좋습니다. 우퍼도 그러하죠.




제 책상도 이렇게 넓네요. 이제 필요한것만 올려놓고 써야겠네요. 짐은 정리해서 점점 줄여볼까 합니다.




빛이 들어오니까 꽤 근사하네요. 그전에는 제가 방이 남쪽이 아니여서 빛이 잘 안들어왔으니까요.





이사하고 나서 적고 싶은 내용이 상당히 많네요. 천천히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식기세척기랑 세탁기랑 몇개 구매한게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적어보고 싶구요. 다음글에 곧 자세한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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