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AM-01 소음 청소하기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AM-01 소음 청소하기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AM-01 소음이 생겨서 청소하기를 해봤습니다. 날개없는 선풍기를 쓴지도 꽤 오래되었는데요. 최근에는 Dyson에서도 좀 더 조용하고 리모컨도 추가된 모델도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선풍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게 리모컨.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AM-01은 리모컨이 없습니다. 버튼은 2개에 풍량조절이 가능한 다이얼 즉 3개만 조정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전원을 켜고 풍량을 조절하고 회전을 하는것만 조정이 가능 합니다.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AM-01의 장점은 모터가 내부로 들어가있어서 날개가 외부로 보이지 않아서 어린이에게도 안전합니다. 청소를 해야할 부분도 외부로 나와있어서 보통은 외부의 둥근부분만 닦아도 청소가 끝납니다. 최소 풍량은 아주 낮게 설정이 가능해서 미세한 바람이 나오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직진하므로 먼 거리에서도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장점 부분이구요. 에어 멀티플라이어 AM-01의 단점이라면 리모컨이 없습니다. 밤에 잠들다가 끄고 싶을 때 꼭 일어나서 근처까지 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타이머 설정이 안됩니다. 이것 때문에 멀티탭에 타이머를 설정하는 기기를 구매할까하고 생각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리모컨이 되는 제품이 나왔네요. 하지만 지금도 타이머는 안되는듯합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다이슨 선풍기도 내부에 먼지가 많이 들어간듯하더군요. 분해해서 청소하면 좋겠지만, 분해가 쉽게 되어있진 않습니다. 물론 임의로 분해하면 A/S도 안됩니다. 참고로 별모양나사를 풀 수 있는 툴이 있어야 완전 분해가 가능하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분해하지 마세요.

지금 이 시간에는 사용자가 쉽게 분해할 수 있는 것까지에서의 청소 방법을 소개 합니다.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 AM-01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윗부분과 아래의 몸체 부분이 분해가 되어있습니다. 분해가 된상태로 박스에 들어가있고 이것을 조립하게 되죠. 다시 반대로 분해를 합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을 물티슈로 청소를 합니다. 조금만 닦았는데 검은 먼지가 엄청 닦여 나오더군요.

가장자리 부분으로는 작은 틈이 많이 있는데 여기에는 물티슈에 면봉이나 긴 막대등을 끼워서 밀어넣으면서 청소를 합니다. 개인적으론느 물티슈를 권합니다. 물티슈는 찢어지진 않으니까요. 휴지로 하면 찢어지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조금 밀어넣었다가 뺐는데 먼지가 이렇게 많이 모였네요.

몸체 부분에 아래부분에는 흡기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티슈로 이부분도 닦아 줍니다. 그런데 이부분의 틈이 아주 작아서 면봉은 애초에 안들어갑니다. 조금 더 쉽게 청소하는 방법은 물티슈를 놓고 그 위에 치솔을 올리고 누르면서 닦아내는 것 입니다.

다이슨 선풍기의 공기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위에 둥근 부분은 천으로 닦아내도 되지만 물로 씻어도 됩니다. 물로 윗부분과 내부부분을 청소합니다. 참고로 안쪽 부분에 물이 들어가도록 하면 바람이 나오는쪽으로 물이 나옵니다. 이렇게 청소하면 먼지가 모두 물에 씻겨 나가겠죠.

청소를 다 마친 상태 입니다. 그전보다 소음도 더 낮아진 느낌이 드네요. 청소를 하고 나니 기분도 좋구요. 근데 기존 다이슨 선풍기에도 리모컨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으면 좋을듯한데 그게 안되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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