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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스팀 둘다 해본 후기 GTX1080ti

by 씨디맨 201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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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두군대를 다 누벼본 봐로 느끼는 점을 적어볼께요

지금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 중 하나이죠. 원탑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스팀 둘다 해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그래픽카드는 GTX1080ti를 쓰고 있고 CPU는 i9-7980XE를 쓰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스팀 둘중에 저는 스팀을 먼저 했었습니다. 꽤 오랜 기간동안 게임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그 후 카카오에서도 서비스를 시작 했죠. 그리고 서버를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카카오서버는 한국인들만 접속하고 핑도 안정적이여서 게임할 때 빠르다더군요.

사실 스팀에서 게임을 해보면, 별일이 다 생깁니다. 특히 중국인들이 한국인만 보면 그냥 팀킬을 하는 바람에 게임하기가 힘들죠.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스팀 둘다 해본 후기 GTX1080ti

팀킬을 계속 당하고 계속 뭔가 버벅되는 서버 때문에 조금 고민을 하다가 카카오로 다시 구매를 했습니다. 둘 다 다른 서버에 동작하므로 스팀 계정이 있더라도 또 카카오를 구매해야만 카카오 서버에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32000원으로 가격은 스팀과 동일 합니다.

 

다음캐시로만 구매가 가능해서 32000원 충전 후 그것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를 한 뒤에는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해서 다시 또 설치를 해야 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카카오를 할 때 제일 걱정되었던 것이 동접자가 많을까 서버에 사람 없어서 게임하지 못하는 상황은 없을까 걱정을 좀 했는데요. 근데 처음 설치할 때 좀 느린 것 빼고는 사용자 생각보다 많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Aorus GTX1080ti XTREME Edition 입니다. 그래픽카드를 좋은 것으로 바꿔도 스팀 서버에서는 사람이 많은 구간에 가면 뭔가 버벅입니다. 그것때문에 죽는 일도 생기죠. 가끔 총 한발도 못쏴보고 죽기도 하죠. 그리고 스팀 서버의 가장 큰 문제라면, 핵유저가 너무 많습니다. 신고를 매일 하는데도 계속 왜이리 써대는지 문제가 크죠.

Aorus GTX1080ti XTREME Edition 리뷰 : http://cdmanii.com/6330

 

카카오서버에서 게임을 시작 해 봤습니다. 옵션을 위 사진과 같은데요. 프레임은 130-145 근처가 나오네요.

 

카카오 서버에서 게임을 할 때에도 낙하산에서 떨어질 때에는 프레임 드랍이 있긴 합니다.

 

근데 카카오서버에서 게임을 하고 가장 크게 느껴졌던것은 꼭 그래픽카드를 뭔가 얽매고 묶어서 속도를 좀 덜내도록 하는 것이 걷힌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이 훨씬 부드럽네요. 그리고 미세하게 생기는 렉이 사라졌습니다. 확실히 쾌적하고 빠르긴 하더군요.

 

그리고 한국인들만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여튼 지금까지 한국사람만 만났습니다. 대부분 게임방에서 접속했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유에서 게임을 할 때 대화가 자유롭게 가능하니 확실히 더 재미있긴 합니다. 그리고 팀킬이 없고 핵유저가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초보자도 많습니다. 1:1로 대결하는 구간에서 연막 터뜨리거나 하면 그전에는 컴퓨터 사양이 충분함에도 약간 버벅이는 것 때문에 적과 싸움에서 지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이제는 그런 부분이 사라졌네요. 확실히 뭔가 원하는대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제 게임을 해보면 그냥 재미삼아서 친구들과 모여서 게임하는 유저들이 많더군요. 즉 죽고 사는 승패를 떠나서 그냥 게임 즐기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덕분에 별일이 다 생깁니다.

 

초보자랑 조금 숙련자를 구분하는 방법 중 총에 맞으면 업드리면 초보자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총 맞으면 들켰다고 생각해서 바로 안전한곳으로 뛰면서 뒤를 보고 총 쏘는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공격까지 하면 상급자 입니다. 근데 정말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못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처음 이 게임을 하는 분들이라면 스팀보다는 카카오 서버에서 하는게 더 재미있긴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제가 두명 동시에 잡은 컷 인데요. 차가 달려오길래 나무에 숨었다가 양쪽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AK소총으로 연사를 날린 장면이죠.

 

확실히 뭔가 원하는 플레이가 가능하긴 합니다. 물론 유리한 입장에 있다면요.

 

게임 옵션을 좀 높여놓아도 더 쾌적한 느낌이 분명 있네요.

 

근데 좀 더 게임을 해보긴 해야할 것 같네요. 금요일 저녁에 해봐서 사람이 많을 뿐 평일에는 적을지도 걱정도 있고..

 

저는 둘다 계정 있는 입장에서는 카카오가 더 재미있긴 하네요. 스팀 서버는 별별 나라 사람을 다 만날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가끔 해외 친구도 사귈 수 있고) 근데 핵 유저가 너무 많아서 그리고 팀킬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재미가 뚝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저는 팀킬 일부러 한적은 거의 없고 신고만 죽어라 했는데 중국인들이 워낙 많으니.. 스팀은 사실 중국인들이 90프로는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오히려 거의 없구요. 그런 부분에서는 카카오 잘 구매한 것 같네요. 그나저나 대회 같은거 안생기나 모르겠네요. 참여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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