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로스 Z270X Gaming 9 사운드 설정

어로스 Z270X Gaming 9 사운드 설정

운영체제를 몇번 설치하는지 모르겠네요. 테스트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네요. 어로스 Z270X Gaming 9 사운드 설정에 대해서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가끔 기본설정에서 사운드가 약간 마음에 들진 않아서 약간 조정해보고 싶었는데요. 어로스 Z270X Gaming 9 사운드 설정을 통해서 어떤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었는데요. 사운드는 약간 기호적인 부분인듯 하지만 사실 컴퓨터에서 가장 밀접한 출력장치이므로 정말 중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사운드가 좋으면 귀가 편안한데요. 물론 스피커도 좋아야하지만요. 요즘은 메인보드에 내장된 사운드카드도 성능이 꽤 좋습니다.

 

어로스 Z270X Gaming 9 사운드 설정

실제 그런 이유때문인지 별도로 사운드카드를 쓰는 비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제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구요. 50만원 가까이 주고 산 사운드카드를 저도 서랍에 넣어놓고 잘 안쓰고 있는 상태이니까요. 물론 별도로 사운드카드를 장착하거나 USB 타입의 사운드 카드를 쓰는것이 더 좋은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내장사운드카드도 성능이 훌륭하다는 것이죠.

 

AORUS 사이트에서 메인보드 - 다운로드에서 사운드 관련 소프트웨어를 설치를 해 봤습니다. 어로스 메인보드 경우에 기본 사운드 설정에서 사용할 때 서라운드가 좀 강한 부분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가끔 뉴스 방송에서 조용한 장소에서 촬영된 음성을 들을 때 (인터뷰 같은 장면) 소리가 웅웅 하고 크게 울리는 느낌이 좀 있는데요. 이게 조금 거슬리더군요.

 

사운드 설정에서 Smart Volume 를 야간으로 조정하니 이부분이 좀 줄어드네요. 물론 서라운드를 조정해야할듯하지만 볼륨 조정으로도 이게 해결되더군요.

 

마이크 설정에서도 좀 더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설정은 많을 수 록 좋긴 한데 다만 좀 아쉬운게 도움말이 너무 부족합니다.

 

Scout Mode 라는 것이 있었는데요. 이것은 게임을 할 때 멀리 있는 소리를 좀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데요.

 

게임할 때 켜서 해보긴 했는데요. 근데 뭔가 확실히 멀리 있는 발걸음 소리가 더 크게 들립니다. 그래서 사실 처음에 좀 적응이 안되더군요. 멀리 있는데 들리니 더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좀 시간 지나니 익숙해지고 좀 더 적을 빨리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근데 기대심리일지도 여튼 좀 더 이것을 하고 승률이 올랐습니다.)

 

스피커 헤드폰 보정 기능도 있네요. 거리마다 보정해주는 기능도 존재 합니다.

 

믹서에서 스피커의 각 채널별로 볼륨을 다르게 조정도 가능 합니다.

 

이퀄라이저도 당연 있습니다. 이런 사운드 부분에 꽤 민감한 분들은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할 수 있어서 좀 더 좋을듯 싶네요.

 

참고로 이 메인보드 경우 잡음대비 120dB의 성능을 가진 SB ZxRi를 넣어두었습니다. 윗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덮혀 있긴 하지만 내부에는 상당히 좋은 부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고급 오디오 장치에는 콘덴서도 상당히 좋은 것을 사용하기 마련인데요. HiFi 등급의 고급 WIMA 오디오 캐패시터가 사용이 됩니다.

 

그리고 AMP UP 오디오 테크놀러지도 적용되어 있는데요. 사실 이 메인보드가 가격이 꽤 올라간 이유도 이것때문에도 있습니다. OP AMPs는 물론 교체도 가능 합니다. 전면과 후면 오른쪽왼쪽 따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자신이 듣고 싶은 사운드로 교체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튜닝을 좋아하는 분에 한한것이고 보통은 그냥 써도 무방하죠. 요즘 좋은 사운드카드가 내장되어서 많이 나와서 인지 아니면 애드온 사운드카드를 잘 안찾아서 인지 생각보다는 고급 사운드카드가 잘 안나가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다음에는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장비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