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터 SSD M6 PRO 256GB 벤치마크 PlexTurbo 안정성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 벤치마크 PlexTurbo 안정성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 벤치마크를 통해서 안정성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PlexTurbo 라는 기능을 넣어서 램을 캐시영역으로 써서 쓰기 및 읽기 속도를 많이 올린것도 특징인 제품인데요. 저는 대만에서 이 제품을 처음 봤는데요. 모니터에 나온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 벤치마크 점수를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S-ATA3 영역에서 나올 수 없는 점수가 나왔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RAID가 된것이 아닌가 하고 봤었습니다. 그런데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 와 512GB 하나씩만 있더군요. 램영역을 이용한 속도를 늘리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실망하진 마세요. 램영역을 활용한 부분이 실제로 대용량 파일을 쓰고 지울때 큰영향을 못받는다고 할지라다도 기본성능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읽기는 500MB/sec 를 상회하고 쓰기 속도는 470MB/sec를 넘어갑니다. 읽기 쓰기 속도 모두 S-ATA3에서 단일 장치로 낼 수 있는 성능은 거의 끝까지 찍은 상태인데요.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 제품은 이번에 골드 샴페인이라는 멋진 색을 입고 나왔습니다. 사실 처음 딱 보고 색이 달라보이는 커버 때문에 눈이 먼저 갔었습니다. 물론 컴퓨터에 한번 넣어버리면 볼일이 드물긴 하지만, 금속으로 되어있고 아름다운 컬러가 입혀진 이유로 소장할만한 충분한 가치는 있어보입니다. 지금은 점점 M2 인터페이스의 SSD도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긴 한데요. 아직은 S-ATA단자를 더 많이 쓰고 있는터라 고성능의 SSD는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찾을 듯 합니다. 그럼 성능을 알아보죠.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의 모습 입니다. 상단에는 플렉스터라고 영문으로 세겨진것 외에는 따로 내용이 없고 아래쪽에 설명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상단에는 골드 샴페인 색상의 알루미늄 금속 재질이 사용되어서 무게도 가벼우면서도 재질감이 좋습니다.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 개봉기

제품 박스부터 골드 빛이 납니다. 글은 작게 넣고 제품 디자인도 그려진것은 없지만 딱 보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먼저 듭니다.

왼쪽 아래의 내용을 봐야 256GB인것을 알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128GB보다는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256GB를 권합니다. 용량이 늘어나면 수명부분에서나 성능부분에서 잇점이 생깁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자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제품의 성능이 용량별로 표기되어있고 전력소모량도 적혀 있네요. SSD는 파워를 5V를 사용하는군요.

256GB는 읽기 545MB/sec (최대), 쓰기 490 MB/sec (최대) 의 스펙을 가집니다. 무게는 70g 이며, 2400000 시간의 MTBF를 가집니다.

내부에는 종이 박스가 또 들어있군요. 박스가 이쁘게 생겨서 박스를 버리지 못하겠군요.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가 눈에 보이는군요.

은은한 샴페인 골드 색상이고 빛을 비추면 좀 밝게 빛나는 레드빛도 살짝나는 그런 색상으로 되어있습니다. 알루미늄의 결무늬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최근에 SSD들이 가격을 줄이기 위해서 금속 대신 플라스틱 커버를 쓰는것에 반해서 플렉스터는 아직은 금속 커버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아래부분에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모델 명과 용량도 아래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컬러를 있는그대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느낌상 이런 느낌입니다.

구성품도 나름 풍성합니다. 지금은 다른 제품의 경우 많이 줄이고 있는 3.5 to 2.5인치 가이드도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와 S-ATA 케이블, 유틸CD가 들어있습니다.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 기본성능

클린 상태에서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 입니다. 순차 읽기 522.5 MB/sec, 순차 쓰기 470.7MB/sec 그리고 4K 읽기 343.0 MB/sec, 4K 쓰기 345.4 MB/sec가 나왔습니다. 상당히 우수한 성능이 나왔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읽기 쓰기 성능 차이가 별로 안난다는 것 입니다.

실제 체감 성능과 거의 유사하다는 AS SSD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읽기 쓰기 모두 400점 이상대의 점수가 나와서 1102 점으로 상당히 우수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1000점을 넘었다고 해서 난리가 난적이 있는데 이제는 1000점은 가볍게 넘는군요. 컴퓨터 시스템 사양에 따라서 좀 더 높은 점수가 나올 수 도 있습니다.

iops 로 변환한 결과 입니다.

용량을 0MB까지 남기는 더티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여러번 시도 한 뒤 마지막 결과를 확인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쓰기 속도는 467 MB/sec를 보이지만 (100%) 용량이 줄어들면서 속도가 좀 줄어들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347 MB/sec의 높은 성능을 유지 합니다.

HD Tune Pro 읽기 테스트 결과 입니다. 평균 348.8 MB/sec 를 보이며, 최대 409.2 MB/sec가 나왔습니다. 엑세스 타임은 0.031 ms로 거의 0ms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HD Tune Pro 쓰기 테스트 입니다. 평균 301.9 MB/sec를 보이며 최대 363.8 MB/sec를 보입니다. 엑세스 타임은 0.038 ms를 보입니다. 결과를 놓고 보면 체감 성능은 상당히 우수할것으로 보입니다. 300MB/sec를 넘어가면 사실 사용자들은 느끼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윈도우8.1 이나 앞으로 나올 윈도우9 같은 최신 운영체제와 같이 사용하면 더욱 빠른 체감을 느끼게 될듯합니다.

플렉스터 SSD M6 PRO 256GB PlexTurbo

구성품에 있는 CD에서 유틸리티를 설치하면 PlexTurbo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DRAM을 이용해서 중복된 데이터를 읽기 쓰기 시 SSD를 사용하지않고 램에서 읽거나 쓰기를 해서 빈도 수를 줄이고 더 빠른 램을 사용해서 속도를 끌어올리는 기술 입니다. 이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데이터가 사라져버린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수명이 더 줄어들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메모리는 pc3-19200 메모리를 사용했습니다. 메모리 성능이 빠를 수 록 이 성능이 더 높게 나옵니다.

1000MB 크기로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순차 읽기 3125 MB/sec, 순차 쓰기 3212 MB/sec가 나옵니다. 작은 파일 읽기 쓰기시에는 엄청난 체감 성능이 있을듯합니다. (물론 SSD 자체만 해도 빠르긴 하지만)

이번에는 메모리와 CPU를 오버클러킹을 약간 한 뒤 100MB로 놓고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순차 읽기 8298MB/sec, 순차 쓰기 9219MB/sec를 보여서 1만MB/sec에 근접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 체감 성능을 반영한다는 AS SSD 벤치마크에서도 점수로 이어집니다. 7445 점이라는 엄청난 점수가 나와버렸습니다. 작은 파일을 무수히 읽고 쓰고 반복하는 프로그램에서는 확실한 체감 성능이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PlexTurbo에서 램 사용율을 안정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더 높게 지정할 수 있어서 좀 더 빠른 성능을 구현하는 것도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UPS를 달아놓고 컴퓨터가 안꺼지게 하면 되니까요. M2 인터페이스로도 신형이 플렉스터에서 나왔는데 그것도 기대가 됩니다. 다음글에서는 실제 운영체제 설치 후 반응 속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틀필드4 게임테스트 결과도 올려보도록 하죠. 저는 미리 동영상으로 올리는 편인데 제 유튜브 영상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