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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요가 슬림 7 (YOGA Slim 7) 고성능 노트북 Yoga Slim7-14ARE R7 리뷰

씨디맨 2020. 12. 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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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요가 슬림 7 (YOGA Slim 7) 고성능 노트북 Yoga Slim7-14ARE R7 리뷰

최신 AMD 프로세서를 사용한 노트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상 편집이나 데스크탑 대신 쓸만한 노트북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레노버 요가 슬림 7 (YOGA Slim 7) 고성능 노트북((Yoga Slim7-14ARE R7)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AMD의 노트북 프로세서 4000 시리즈를 탑재한 요가 슬림 7 시리즈 중에서 이 모델은 AMD 4700U를 장착한 모델 입니다. 메모리는 16GB, 512GB SS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AMD 노트북은 발열이 너무 높다는 악평도 있었지만 최근 AMD 모델은 전력효율과 성능 모든 부분에서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Yoga Slim7-14ARE R7 모델은 14인치 모델로 휴대성과 성능을 강조한 모델 입니다. 요즘은 집에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쓰는 경우도 많은데 큰 모니터와 연결해서 노트북을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무게는 1.39Kg으로 언제든 야외로 들고 나가야할 때는 들고 나갈 수 있죠.

고성능 노트북이라고 하려면 영상 편집이 가능하고 비교적 무거운 프로그램도 부담없이 작동을 해야할 것 입니다. 4700U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8코어 8쓰레드의 성능으로 작은 노트북이지만 꽤 고성능으로 작동을 해서 여러가지 작업을 쉽게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슬림 7 (YOGA Slim 7) 고성능 노트북 Yoga Slim7-14ARE R7 리뷰

노트북은 메탈재질 느낌에 커버에 매끈한 표면, 그리고 YOGA라는 글귀가 깔끔하게 들어간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성을 강조한 레노버 노트북은 100W 이하 노트북 경우 USB-C로 통일을 하고 있는데요.

 

사각형의 레노버 전원단자가 아닌 USB-C를 사용함으로써 활용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참고로 이 노트북 충전기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20V 충전을 지원하는데 이 충전기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노트북 보조배터리도 20V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아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노트북을 충전 할 수 도 있습니다. 배터리는 19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레피드 차지 프로 (Rapid Charge Pro) 시스템으로 충전 30분내에 5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상판 한쪽에는 lenovo 로고가 있는데 이것은 윈도우10 배경화면에도 들어가 있어서 디자인을 같이 맞춘것처럼 깔끔 합니다.

 

노트북 화면의 가장 상단 좁은면 부분에도 YOGA 7 SERIES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어서 여러곳에 보면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화면은 터치가 되는 타입은 아닙니다. 다만 괜찮은 점이라면 화면이 빛반사가 적은 타입 입니다.

 

노트북의 화면은 180도로 펼칠 수 있습니다.  터치가 안되어서 굳이 180도로 펼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화면을 눕히면 테이블에 맞은편에 있는사람과 화면을 같이 볼 수 도 있습니다.

 

화면의 베젤은 무척 얇지만 상단에는 IR카메라가 들어갑니다. 덕분에 얼굴인식 인증 등이 가능합니다. IPS패널을 사용해서 14인치에 FHD 해상도가 들어갑니다. 화면 밝기는 300니트로 엄청나게 밝은 밝기는 아니지만 비교적 준수하고 밝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힌지는 모니터를 꽤 잘 잡고 고정하는 형태로 다양한 각도에서 잘 고정이 되었습니다.

 

화면베젤은 14mm로 무척 얇아서 바디 사이즈 대비 화면의 비율이 큽니다. 과거에 14인치 노트북 베젤 두꺼운 모델도 써 봤지만 그런 노트북은 무겁기도 하지만 화면이 작아보이는 느낌도 있었는데요. 이 모델은 14인치 이지만 화면이 생각보다 커 보입니다.

 

키보드는 정말 최고라고 말할만 합니다. 키보드 타이핑 느낌은 노트북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합니다. 키보드는 백라이트를 2단계로 쓸 수 있습니다. 어두운곳에서도 타이핑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터치패드도 큰 편이며 매끈한 타입이라 사용상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노트북의 좌측에는 USB-C 2개 , HDMI , 헤드셋 단자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전원버튼 , 상태 LED, USB 단자 2개, MicroSD 슬롯이 있습니다. 좀 특이하다면 키보드 위쪽에 전원버튼이 없고 측면에 위치합니다. 잠금상태로 다른작업을 할 수 있는데 그런 이유인지 측면으로 전원버튼을 옮겨 놓았습니다.

 

노트북은 전체적으로 슬림한 편입니다. 훨씬 더 얇은 노트북도 있으므로 엄청 얇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배터리를 일체화시키고 평평하고 얇은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노트북 하단 디자인도 깔끔 합니다. 통풍구가 길게 아래쪽에 뚫려 있는데 아래쪽을 살짝 보면 팬이 2개가 사용된게 보입니다.

 

제품에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라이젠7 4000시리즈 CPU가 장착되었다고 표시되어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도 적용 되어있습니다. 키보드 양쪽으로 금속에 핀홀이 있는데 스피커의 품질도 무척 훌륭해서 영상이나 사운드를 감상할 때 무척 체감이 좋았습니다.

 

CPU는 라이젠7 4700U가 사용되고 메모리는 16GB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CPU는 8코어 8쓰레드로 4GHz이상으로 동작하면서 여러가지 작업을 할 때 빠른 체감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래픽으로는 AMD 라데온 그래픽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전모델에 비해서 59% 빠른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CPU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씨네벤치 R15를 돌려봤습니다. CPU점수는 1138cb가 나옵니다. 데스크탑 고성능 CPU와 비슷한 점수가 나옵니다. 

 

씨네벤치 R20 결과 입니다. 2984pts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2코어 4코어 CPU보다는 8코어로 멀티코어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성능이 좀 더 나옵니다.

 

3DMARK FireStrike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그래픽점수는 3503점이 나옵니다. 내장그래픽 성능도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다만 별도의 외장그래픽의 성능과 견줄정도는 아니긴 한데요. 다만 온라인 게임이나 비교적 라이트한 작업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512GB SSD가 사용되는데 성능도 꽤 좋았습니다. 순차 읽기 쓰기 속도 자체가 SSD는 빠른데요. NVMe SSD가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4K 읽기 쓰기 성능이 좋아서 운영체제와 프로그램 사용시 상당히 쾌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포토샵이나 그래픽작업에서 전혀 끊기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노트북 치고는 상당히 쾌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오고 로딩할 때의 성능도 무척 깔끔했습니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시에도 쾌적했습니다.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정도가 아니라 4K 영상 편집을 할때도 상당히 쾌적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데스크탑 대신 이 노트북을 사용한다고 해도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멀티미디어를 즐길때도 좋았습니다. 넷플릭스 영상을 재생해 봤는데요.

 

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때도 문제가 없고 쾌적하게 재생이 잘 되네요. 근데 영상 재생시 끊기면 당연히 안되겠죠. 그보다는 화면의 색이 고르고 눈이 편안했으며, 돌비 애트모스로 스피커의 품질이 좋아서 그런지 영상을 보고 사운드를 감상할 때 느낌이 꽤 좋았습니다. 근데 14인치 화면이 약간 작게는 느껴졌습니다.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에서는 15.6인치나 17인치가 오히려 좀 아쉬울 수 있어서 좀 작은 사이즈인 14인치를 찾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큰 화면이 필요한 분이라면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시에는 큰 모니터로 화면을 확장해서 사용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재생해 봤습니다. 4K로 설정하고도 부드럽게 잘 재생이 됩니다. 물론 화면은 FHD 이므로 그 이상으로 설정한 해상도는 큰 의미는 없지만 대역폭을 높게 설정해서 재생해도 잘 재생됩니다. 영상과 사운드 다 훌륭했고 또 괜찮았던 점이 과거의 AMD 노트북은 팬소음이 좀 높아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요. 팬소음도 꽤 조용했습니다. 

 

웹서핑을 해 봤는데요. 화면은 기본으로 150% 이상으로 설정이 되는데 저는 100% 배율로 변경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글자가 조금 작게 보일 수 있는데요.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사용시에는 120% 정도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 사용시 괜찮았던 점 중에서 IR 스마트 카메라가 내장된 이유로 얼굴인식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추가로 디지털 어시스턴트로 잠금모드 상태에서도 각종 정보를 제공을 합니다.

 

얼굴인식이 되는 부분은 꽤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IR 스마트 카메라 덕분에 캄캄한 밤에도 얼굴인식이 가능합니다. 지문인식보다 얼굴인식이 더 편할 수 도 있습니다. 

 

 

IR 스마트 카메라를 활용해서 좀 더 든든한 보안 기능도 제공하는데요. 디스플레이의 노출된 콘텐츠를 보호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미라매트릭스사의 글랜스 기술을 탑재했는데요. 얼굴인식을 이용합니다.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려서 다른곳을 보고 있다고 판단하며 화면을 흐리게 만들어서 다른사람이 화면의 내용을 못보게 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Smart Display 라는 내용으로 그것을 지원하는데요.

 

확장한 모니터가 있는 상태에서도 이것을 지원하더군요. 얼굴을 어디를 보고 있는지 계속 확인해서 화면을 흐리게 만들어줍니다.

 

물론 화면을 확장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것을 지원하는데요. 일부러 다른곳을 보고 있었더니 화면이 흐리게 변경이 됩니다. Alt + F2를 누르거나 화면을 보고 있으면 다시 흐린 화면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물론 흐리게 만들어주는거라 완전히 내용이 안보이는것은 아니지만 글자는 읽을 수 없더군요. 

 

배터리도 확인을 좀 해 봤는데요.

 

시간이 부족해서 배터리를 다 써보는 테스트는 할 수는 없었지만, 배터리는 용량자체가 큰 편이라 저전력으로 설정하고 사용한다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 노트북은 CPU 자체가 고성능 CPU가 사용되어서 배터리시간이 엄청나게 중요하지는 않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이라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간 점은 꽤 괜찮은 점이네요.

 

 

LENOVO VANTAGE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시스템의 정보나 보안 상황, 보증 세부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설정등도 이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관리 툴 같은것을 제공하는지 여부도 꽤 노트북에서는 중요한데 이런것을 제공하는 점은 괜찮네요.

 

서비스 보증 부분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이 노트북은 이지케어 서비스와 3년 워런티를 제공합니다. 레노버 요가 제품은 기본적으로 3년 워런티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AS시 서비스센터로 갈 필요없이 전화로 문의하면 퀵서비스로 보내고 수리 후 다시 배송까지 해주는 이지 케어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데스크탑 대신 쓸만한 고성능 노트북을 쓰고 싶다면, 그러면서도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을 써보고 싶다면 이 노트북을 선택하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레노버로부터 제품 협찬과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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