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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디지털 모터 DDM 기술력 엔지니어에게 직접 들어보다

씨디맨 2017. 7.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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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디지털 모터 DDM 기술력 엔지니어에게 직접 들어보다

다이슨 엔지니어에게 다이슨 디지털 모터 DDM의 기술력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질문이 많다 보니 어떤 질문을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 DDM 기술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고 그것에 대한 자긍심이 강한지도 다시 한번 알게 되었구요. 이런 시간을 갖기 위해서 싱가포르에 있는 다이슨 디지털 모터 제조 공장이 있는 웨스트 파크에 다녀왔었습니다.

직접 준비한 질문을 하면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조금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엇보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 DDM 기술력 엔지니어에게 직접 들어보다

처음 간 곳은 싱가포르 테크놀러지 센터 였는데요. 다이슨이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서 투자를 해서 만든 곳인데요. 다이슨은 엔지니어 기반으로 된 회사 입니다. 그래서 인지 이곳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느낌은 상당히 열려있는 마인드에 뭔가 실험적인 것을 즐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들어와서 보였던 것은 다이슨이 만들어둔 제품들을 분해해놓고 전시를 해둔 장면 이었는데요.

 

몇몇 분해된 제품의 경우에는 다른 곳에는 없고 여기에만 이렇게 전시가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눈에 익은 제품들도 있고 몇몇 제품은 사진으로만 보고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인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다이슨의 제품들은 처음 출시되기 전 수많은 시도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어떤 테스트를 거치면서 만들어졌을까 항상 궁금했었는데요.

 

각 실험실 별로 어떤 연구를 하는지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음향연구실인데요. 2천만 달러를 투자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방음벽의 웨지들은 소리를 흡수해서 음파를 100Hz까지 낮춰서 조용한 환경을 만드는데요. 이곳은 천장과 측면 입구 부분의 문까지 모두 다 방음벽 처리가 되어있어서 여기 처음 들어오고 느꼈던 것은 "와 엄청 조용한데"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크게 만든 반무음향 챔버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하네요.


근데 소리를 연구하는 것이 왜 다이슨 디지털 모터와 연관있을까 생각할 수 도 있는데요. 다이슨의 초기형 모터와 지금의 디지털 모터의 차이는 소음은 최종적으로 70프로까지 조용해졌는데 성능은 더 좋아졌다고 하네요. 귀에 거슬리는 소음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영역으로 보내고 사람이 들리는 소리는 최소화하는 연구를 하는 것이죠.

 

다이슨 디지털 모터가 사용된 제품에는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모터의 크기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에 사용된 제품보다 더 작은 사이즈가 들어가있는데 무선 청소기와 비슷하게 11만번 회전한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공기 역학을 연구해서 공기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지 연구를 하는 곳 이었습니다.


디지털 모터는 그냥 성능만 좋으면 되는 것으로 알 수도 있겠지만 효율적으로 공기의 흐름을 만들고 소음도 적어야 하고 에너지 소비도 적어야 하는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만들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슨의 큰 그림도 얼핏 볼 수 있었는데요. IoT를 이용해서 장치들이 점점 연결되는 것은 시대적인 흐름인데요. 이미 이런 부분도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연구시설을 둘러본 뒤 다이슨 엔지니어에게 직접 질문을 하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사소할 수 도 있지만 여러가지 질문을 했는데요.

다이슨 모터가 얼마나 훌륭한 제품인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디지털 모터의 회전수는 11만 5천번에 달하는데 이렇게 고속으로 회전할 수 있게 하려면 아주 강력한 자석이 필요하고 그리고 축이 흔들리지 않고 마찰이 적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모터와 가장자리 부분의 틈은 아주 미세한데 그것을 벗어나지 않고 중앙에서 고속으로 회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기술력이라고 했는데요. 근데 다른 곳에서도 이런 모터를 흉내 내고 따라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모방한 모터와는 품질적인 차이가 크고 다이슨 제품이 수명이나 안정성에서 훨씬 좋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모터에서 마찰력을 제어하지 못하면 마찰 때문에 모터에 더 많은 힘이 들어가게 되고 그러면 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시간도 줄어들고 전체적인 수명도 줄어들게 됩니다. 다이슨 청소기 경우 가장 최신 제품의 경우 V8 모터가 사용이 되었고 청소할 수 있는 시간은 40분으로 기존보다 훨씬 더 늘었습니다.

 

다이슨에서는 자신의 기술력을 믿고 꾸준하게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곳에서 모방을 하든 말든 사실 크게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기술력을 꾸준히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엔지니어가 만든 회사인만큼 그만큼 다이슨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자신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다만 다이슨은 자신의 제품들을 모방하는 것을 방지하기 하고 자신의 기술력을 지키기 위해서 신경은 쓰는 편 입니다. 실제로 다이슨의 본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기술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런던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맘스베리에 있다고 합니다.

 

장소를 옮겨서 다이슨의 디지털 모터 공장으로 향했는데요.

 

우리는 다이슨 공장견학을 위해서 아주 특별하게 초대받아서 간 것이지만 이곳에서의 보안은 정말 철저했습니다. 정해진 것 외에는 사진을 전혀 찍을 수 없었는데요. 물론 이전에 방문했던 곳에도 마찬가지였긴 하지만요.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이야기는 들을 수 있었죠.

 

다이슨의 디지털 모터 공장에서는 2.1초 마다 모터가 생산이 되어서 나오고 있는데요. 전공정을 거의 모두 다 기계화 자동화를 해 놓았습니다 이것을 해놓은 이유는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함도 있고 더 빠르게 모터를 만들기 위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도 되겠네요. 손으로 만들어서는 수요를 따라갈 수 가 없다는군요.

 

모터가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지켜봤는데요. 모든 과정은 로봇들이 움직이면서 단계별로 무척 신속하고 정확하게 만들어지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다이슨의 V9 모터와 V8 모터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다이슨의 연구하는 시설과 생산하는 과정을 지켜봤는데요. 그리고 다이슨의 엔지니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완전히 모든 부분은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들을 직접 보고 겪을 수 있었는데요. 가능하면 가장 완벽한 제품을 만들려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를 지금도 더 뽑고 있다고 하는데요. IoT를 위해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도 뽑고 있구요. 인재를 무척 중요시 하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근속일수가 거의 창립자와 같은 횟수로 있는 분들도 꽤 있다고 했으니까요.

 

마지막 공장견학을 마치고 난 뒤에도 모터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근데 눈으로 본 것이 더 많긴 했습니다. 모터를 만들 때 내부에 들어가는 부속들이나 그것이 만들어지고 조립되는 과정들을 지켜봤는데요.

 

하나 하나의 디자인과 크기, 개수 등이 모두 다 엄청난 연구 끝에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고 뭔가 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디지털 모터 V9를 반 완제품을 선물 받기도 했는데요. 모터를 들고 가만히 보고 있는데 뭔가 괜히 저도 기분이 좋더군요. 다이슨은 이미 작고 강력한 모터를 만들었지만 또 다음 모터를 위해서 비밀스럽게 공간을 만들고 연구를 하고 있더군요. 그 공간의 외벽은 볼 수 있었는데 물론 내부는 볼 수 없었습니다. 곧 새로운 모터도 볼 수 있을거라는 이야기만 들었는데요.

 

다이슨은 어떤 아이디어가 있을 때 실패할 것을 예상함에도 시도는 해본다고 하더군요. 그 실패에서 다시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을 거치면서 더 괜찮은 제품을 만드는데 원동력을 얻습니다. 실제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기는 이런 기술들이 집약된 제품 중 하나인데요. 모터 유체역학 그리고 음향, 전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연구를 거쳐서 만들어진 복합 결과물 이니까요. 대부분 리뷰를 보면 좀 비싼 헤어 드라이기라고 평가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 저도 잠깐 써본 바로는 모발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빠르게 건조하고 엉키지 않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서 온도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였죠. 강력한 모터를 넣어서 크기는 줄이면서도 강한 바람을 만들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수명도 길죠.

 

다이슨 공기청정 제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이슨 청소기와 마찬가지로 모터와 여러가지 부품들이 만나서 만들어진 기술 결정체이죠. 연구 부분에 정말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이슨은 2010년 영국에서 롤스로이스 다음으로 특허를 두 번째로 많이 냈다고 하죠. 2012년에는 가장 많은 특허를 냈습니다. 특허를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많은 기술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텐데요. 저는 각 여러 시설을 둘러보면서 상당히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을 봤었는데 그것과 다 연관이 되어있을 것 입니다. 엔지니어 출신이 만든 회사이다 보니 다이슨은 기술적인 노하우와 그것을 계속 이어가는데 상당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기술력에 자부심이 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물론 그만큼 기술 투자도 많이 하니 더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앞으로의 디지털 모터도 상당히 기대가 되고 앞으로 어떤 제품이 나올지도 꽤 궁금해졌습니다. 대략 어떤 제품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요. 앞으로의 다이슨을 기대해봅니다.

이 글은 다이슨으로 부터 원고료를 지원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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