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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1384 4채널온도계 사용기

씨디맨 2013. 8. 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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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1384 4채널온도계 사용기


TES-1384 4채널온도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ZM-MFC3를 썼었는데요. 불편한 점이 로깅을 할 수 없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파워서플라이의 12V 전원이 필요했기에 사용하는 위치의 제한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TES-1384 4채널온도계를 사용을 앞으로 할 것입니다. 막상 개봉기라고 하지만 볼건 없습니다. 실제로 뜯어보면서 계측기에 대해서 느낀점을 적어볼까합니다. 이 온도계 경우 접속식 온도계이므로 비접촉식 온도계 보다는 오차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저는 지금 열화상카메라 까지 가지고 있는 상태이지만 열화상카메라도 형광등에 반사된 빛의 온도를 높은 온도로 잘못인식하는등 표면의 상태에 따라서 잘못인식하는 경우가 생기긴 하지만 접촉식 온도계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물론 특정 위치의 온도를 측정하는데에서는 더 정확하지만 전체적인 온도 변화 및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또 열화상카메라가 필요하게 되겠죠. 글이 길었네요. 일단 TES-1384 4채널온도계를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TES-1384 4채널온도계를 꺼내놓은 모습 입니다. 4개의 센서를 이용해서 온도를 동시에 4개를 측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온도의 최대값 최소값 출력 및 프로그램 설치를 통한 실시간 그래프를 그릴 수 도 있습니다.




TES-1384 4채널온도계 가방 입니다. 그런데 플라스틱 가방은 조금은 엉성하긴 합니다. 가장자리 부분이 딱 맞물리지 않아 틈이 좀 벌어지더군요. 제것만 이럴지도 모르겠지만요.





열어보면 TES-1384와 USB케이블 등이 보입니다. 케이블 내부에는 완충제가 붙어있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놓은 모습 입니다. TES-1384 , 센서선 4개, 인증서, 건전지 AA 사이즈 6개, USB케이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건전지를 6개 넣은 모습 입니다. 전력소모량이 얼마나 많은지는 알 수 없으나 9V 건전지를 하나를 넣는 타입이 더 좋을듯한데 좀 아쉬운 부분 입니다. 사용시간은 약 50시간이라고 하는데 그 시간이 지나면 또 전지를 넣긴 해야하니까요. 물론 짧은 시간은 아니어서 자주 갈아줘야하는것은 아니지만 부피와 무게때문에 약간 아쉬운 점 입니다.




센서선을 연결한 모습 입니다. 케이블은 많이 딱딱할것으로 생각했으나 많이 부드러운 타입입니다. 이어폰 케이블 처럼 말랑한 타입은 아니었지만 원하는 위치에 연결할 때 케이블이 탄성이 강해서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센서선은 + - 가 있으므로 그것을 맞춰서 연결 해야합니다. 반대로 연결하면 동작을 안합니다. 그리고 1초간격으로 온도를 재측정하는데 센서선을 4개를 모두 연결하면 T1 에서 T4까지 하나씩 1초를 사용하면서 온도 측정이 됩니다. 즉 4개 모두 다 연결하면 실제 1개의 측정값은 4초단위로 측정이 된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하나만 연결하면 계속 1초단위로 측정이 가능하지만요. 제 경우에는 컴퓨터 장치 온도를 직접 측정할 때사용할 것이므로 이정도 시간차이는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실제로 실시간 그래프를 그려주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저는 열화상카메라도 가지고 있으므로 열변화 부분 측정을 할 때 열화상카메라의 보완측정기로 사용할 계획 입니다. 혹시 이 제품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 분은 알려주세요. 제가 알고있는 내용이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