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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노트북

LG 그램 17 스펙 17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노트북 특징은?

by 씨디맨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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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더 큰 화면의 노트북 그렇지만 가벼운 제품을 원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노트북이 나왔으면 싶었는데요. LG 그램 17 스펙을 보면 놀랍습니다. 17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기존 15인치 노트북과 크기가 비슷하여 휴대성 역시 좋은 노트북 입니다. 보통 17인치 노트북은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편견이 있는데요. LG 그램 17 은 대화면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지만 무게를 1340g정도로 맞춤으로써 화면은 크지만 가장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각 가정에서 데스크탑보다 노트북을 쓰는 비율이 더 높아졌는데요. 사용자들이 노트북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죠. 작은 공간을 차지하며 전력소모량도 더 낮고 이동도 가능해 편리하기 때문이죠. 그런 흐름에 맞춰서 17인치 화면의 가볍고 괜찮은 노트북이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 (MIL-STD-810G 7 Tests)를 통과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신뢰도와 안전성, 성능, 무게, 크기를 다 잡은 LG 그램 17인 것 같습니다.

 

LG 그램 17 스펙 17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노트북 특징은?

LG gram 미디어 발표회에 와서 제품들을 쭉 살펴봤는데요. 많은 일반인들도 관심이 있는지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 (MIL-STD-810G 7 Tests)를 통과한 모습들을 담은 영상이 보여지고 있었는데요. 이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은 제품의 신뢰도가 그만큼 높다는 뜻도 됩니다. 사용 하는 도중에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서 제품이 망가지는 경우가 좀 더 줄어들겠죠.

 

직접 눈으로 처음 봤을 때는 그렇게 커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얇고 가벼워 보이는 노트북이 17인치 노트북이라니? 알고 보면 놀랍습니다. 화면이 커진 만큼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되면서 무거워지기 마련인데요. 그램 17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램 17이 특별한 이유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고든 노트북이라는 점 입니다. 집에서 부피가 큰 데스크탑 대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노트북을 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말이죠. 동영상 감상, 문서 작성 등의 작업을 하기에는 LG 그램 17으로도 충분합니다. 작은 노트북에 데스크탑 모니터를 연결해서 쓰던 분들도 이제는 17인치의 대화면에서 그냥 노트북만 쓰는 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화면의 크기는 커졌지만 전체적인 사이즈는 그렇게 크진 않아서 15인치를 넣을 수 있는 백팩에 충분히 휴대할 수 있고 배터리 수명도 긴 편으로 야외에서도 충분히 충전 없이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인텔 8세대 CPU가 탑재되어 사용성 측면에서도 좋아졌는데요. 다만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높지는 않아서 게임을 즐기기에는 부족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썬더볼트3 단자를 추가하면서 해결을 했습니다. 썬더볼트3 eGPU 박스 등에 그래픽카드를 추가하면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이용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죠. eGPU로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좋아지면 동영상 편집 후 인코딩 시에도 시간을 단축 시킬 수 도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가볍게 들고 다니고, 집에서는 고성능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키보드 백라이트도 들어오는군요. 이렇게 보면 기존 올데이그램 15에서 모든 부분에서 기능이 조금씩 더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1340g정도로 가벼운 그램의 가치를 그대로 유지 했습니다.

 

실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는데요. 취재 열기가 뜨겁네요.

 

기네스북에 공식으로 등재되었으니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사실 노트북에서 1g 줄이는것도 어려운 것이니까요.

 

이렇게 무게를 줄이면서도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를 통과했다니 대단하긴 합니다. 참고로 위는 기네스북 인증서 입니다.

 

발표회에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발표에 앞서서 그램 제품을 처음 만든 분의 소개가 잠깐 있었습니다. 이분이 있어서 지금 인기브랜드인 그램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저는 기술적인 테크 리뷰어로서 노트북 리뷰를 많이 써왔기 때문에 궁금한점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뭔가 엄청 물어보고 싶어지더군요.

 

처음 오프닝으로 마술사 이은결의 마술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램이라는 주제를 이용해서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갑자기 비둘기가 나오고 신기한 마술을 보여줬는데요.

 

종이에 선이 그려지고 크기를 줄이더니 진짜 노트북이 짠 나타난 것도 신기했는데 노트북을 이제는 공중에 띄워버리네요. LG그램17의 대화면과 가벼움의 특징들을 짧은 시간 안에 마술로 표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후 LG그램 노트북에 대한 설명이 어어졌습니다. 그램은 처음에 1Kg 이하로 줄인 노트북으로 첫인상을 남겼는데요. LG에서 발표한 노트북 무게보다 실제로 노트북이 더 가벼워서 충격을 줬던 노트북이기도 했죠.

 

2014년을 시작으로 점점 화면은 더 커지고 점점 더 가벼운 노트북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제 2019년을 휘어잡을 가장 화면이 큰 LG 그램 17이 나왔습니다.

 

해외에서는 13인치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좀 달라서 큰 화면이 오히려 인기가 많습니다. 기존에는 15인치 모델이 인기가 많았는데요. 그래도 화면이 작다 더 크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17인치가 나왔습니다.

 

17인치 화면을 넣었지만 만약 해상도가 FHD로 기존과 그대로였다면 말이 많이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17인치에 WQXGA(2560 x 1600)를 넣었습니다. 굳이 이야기하면 QHD 해상도 보다 좀 더 큰 해상도를 넣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16:9 비율이 아니라 16:10 비율을 넣었는데 16:9 비율은 사실 문서를 더 넓게 보기 위해서는 유리하지만 더 길게 보기 위해서는 불리합니다. 16:10 비율이 되면서 위아래 화면을 더 시원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위스키레이크를 넣어 생산성을 높였고, 기가비트 무선랜을 넣으면서 무선성능도 높였습니다. 확장성을 위해서 썬더볼트3를 넣었고 USB-PD도 지원을 하면서 활용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즉, 사용자 부주의로부터 좀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의 경우 표를 보면 그램 15보다는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큰 차이 없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G 그램 17은 72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이용해서 야외에서도 충전 없이 긴 시간 사용이 가능해, 카페에서 이제 좀 더 많이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장장치와 램도 사용자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메모리 경우 8GB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필요하다면 8GB를 추가로 장착해서 용량을 16GB로 만들 수 있습니다. M.2 SSD 경우 슬롯이 1개가 여유가 더 있어서 최대 2개의 저장장치를 이용해 용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M.2 SSD도 가격이 비교적 많이 저렴해져서 더 괜찮은 것 같네요.

 

화면 크기를 비교한 모습 인데요. 왼쪽은 17인치, 오른쪽은 14인치 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화면이 정말 커졌네요.

 

이곳 시연장에서는 그램14 , 그램 15, 그램 17을 모두 다 볼 수 있어서 크기를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썬더볼트3는 저에게는 좀 익숙한데요. 관련 테스트도 수없이 많이 해봤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장장치나 eGPU도 가지고 있어서이죠. 썬더볼트3는 단순히 USB-C 모양의 단자여서는 아닙니다. 썬더볼트3는 40Gbps의 높은 대역폭을 지원을 합니다.

 

케이블 하나 연결하는 것으로 충전은 물론 고속의 데이터 전송도 가능한데요. 모니터를 연결하거나 저장장치에 연결하거나 그래픽카드를 연결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ZOTAC eGPU 박스에는 Nvida GTX1060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이것을 썬더볼트3를 이용해서 연결하면 노트북에 이 그래픽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활용하면 GTX1060 그래픽카드가 추가가 되는 것이므로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불러도 되는 성능이 나오게 되죠. 물론 LG 그램 17의 모니터가 수직주파수 144Hz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여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픽성능이 올라가면서 게임이나 동영상 인코딩을 할 때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관리자를 보면 실제로 GTX 1060이 추가 된 게 보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할 때 그래프가 움직이는 게 보이죠. eGPU의 장점은 추후에 노트북을 바꾸더라도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점인데요. LG 그램 17로 볼 때도 평소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할 때만 그래픽카드 등을 추가해서 고성능으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G 그램 17의 화면이 아주 넓고 시원해졌는데요. 그만큼 바디 사이즈도 커져서 터치패드도 좀 더 커지고 개선이 되었습니다. 전원버튼에 지문 인식기도 추가하면서 보안 기능도 강화가 되었는데요. 저는 좀 더 궁금해서 벤치마크 툴을 돌려서 성능을 살펴봤습니다.

 

i5 모델 경우 i5-8265U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인텔 7세대 코어프로세서 경우 U모델의 경우 2코어였지만 8세대로 넘어오면서 이제는 4코어가 되었습니다. 코어개수가 늘어난만큼 더 많은 작업을 할 때도 좀 더 부드럽고 유연하게 동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도 배터리 사용량은 큰 차이가 없는게 특징이기도 하죠.

 

내장그래픽은 UHD 620 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내장 그래픽 성능도 기존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요. 다만 부족하다면 썬더볼트3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UHD 620이 사용되어서 장점이라면 가벼운 게임등은 동작이 가능하고 영상 편집이나 인코딩에서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발열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PU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씨네벤치를 돌려 봤습니다. CPU는 513cb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아주 고사양이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일반적인 작업을 하는 용도로는 매우 충분한 성능 입니다.

 

기본 저장장치의 성능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M.2 저장장치 경우 S-ATA 방식이 사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설명에는 PCI-E가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서 NVMe 타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는 LG 그램 17은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대화면이 필요하고 게임을 주로 하는 유저가 아닌 경우에는 매우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는 노트북 입니다. 썬더볼트3로 그래픽을 확장하고 144Hz를 지원하는 모니터가 만약 있다면 집에서도 게이밍용 본체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물론 매력적인 부분이죠.

 

그램 2 in 1 도 나와있었는데요. 그램과 와콤 기술이 만난 제품으로 와콤 펜을 이용해서 필기가 가능한 모델 이었습니다.

 

2 in 1 제품은 화면을 뒤집어서 태블릿처럼도 쓰고 다시 펼쳐서 노트북처럼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 입니다.

 

사양을 보면 14인치 FHD해상도가 사용되었고,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손가락으로도 터치가 가능하며, 펜으로도 터치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는 키보드가 동작하지 않도록 해서 오작동을 막았습니다.

 

재미있던 것은 측면에 잠들기 모드 같은 버튼이 있더군요. 태블릿처럼 사용하라고 이렇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와콤 펜은 조금 두께가 있었는데요. 대신 전지가 들어가지 않고 기울기나 정확한 필압을 감지하여 입력이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블루투스 방식이나 기타 다른 방식보다 더 정확하고 매끄러운 입력이 가능 합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 입력시에도 더 정확한 입력이 가능합니다.

 

실제 사용해본 느낌은 그램 17은 FHD의 화면 해상도에 불편한 감이 있던 분들, 더 큰 화면을 원하는 분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노트북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무척 써보고 싶은 노트북이네요. 게임 테스트도 해보고 싶어지고 더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2 in 1 제품 경우에는 화면 해상도는 약간 떨어져서 아쉽긴 했지만 14인치에 이정도 해상도면 나쁘지 않았고, 와콤 펜을 이용한 필기는 정말 매끄럽고 좋았습니다. 펜이 조금 더 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것은 추후에 펜이 다른 형태로 나올 수 있어서 기대가 되더군요. 펜 필기를 정말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태블릿을 별도로 사용해서 그림 작업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정말 매력적인 노트북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goo.gl/BVDvei

위 이벤트 링크에서 보면 LG PC구매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데요. 구매를 어차피 할 것이라면 사은품도 같이 받는게 좋겠죠. 3월 31일까지 진행을 합니다.

 

아카데미 패스티벌 혜택을 보면 PD고속충전기, C타입 케이블, 그램 마우스, 2019 그램 오피스 밸류팩, 인텔 SW팩 등이 있는데요. LG 그램 17을 구매하면 함께 받을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겠죠.

https://goo.gl/BVDvei

위 링크에서 신청을 해보세요.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취재비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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