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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스마트기기

LG 워치 W7 아날로그 시계와 스마트워치의 만남 성능 배터리

by 씨디맨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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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시계와 스마트워치의 콜라보 어떤 역할을 할까

스마트폰의 기능이 강화될 수 록 웨어러블에 대한 갈망도 높아졌는데요. LG 워치 W7 아날로그 시계와 스마트워치의 만남으로 새로운 제품이 나와서 그 갈증을 풀어줄지 궁금해졌습니다. LG 워치 W7 배터리 성능 등도 궁금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면 기존 제품에서 불편한 점을 보완하려고 재미있는 제품을 내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은 분명 있습니다. 화면에는 원형 디스플레이가 사용이 되었는데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분침 시침이 나타나서 절전 모드에서는 아주 오랜시간 시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만 스마트워치처럼 사용이 가능 한데요.

웨어OS가 들어가면서 좀 제한적이긴 하지만 게임이나 필요한 앱을 설치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LG 워치 W7 아날로그 시계와 스마트워치의 만남 성능 배터리

기존에 금속재질의 외형을 가진 것은 거의 동일 합니다. LG Watch W7에 대해서 살펴보죠.

 

구성품으로는 W7, 충전 크래들, 교체용 시계줄, USB케이블, USB 충전기, 간단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충전을 하면서 사용하는 형태 입니다. WiFi 로 연결이 가능한 형태로 속도는 무척 빠르지만, 배터리 소모량이 좀 있는 편이긴 했습니다. 넉넉하게는 하루에 한번정도는 충전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모든 기능 활성화시)

 

충전크래들은 점점부 핀이 닿아서 충전이 되는 형태 입니다. 무선충전 방식이었으면 했으나 제품 외형이 금속재질이여서 무선충전은 안되는 형태 입니다. 충전 크래들은 USB-C 단자로 되어있습니다.

 

원형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로 시계나 눈금을 볼 수 있도록 숫자가 있습니다. 좀 아쉽다면 눈금부분을 돌리거나 해서 다른 역할을 부여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측면에 버튼과 화면을 터치해서 조작하는 형태 입니다.

 

오른쪽에는 3개의 버튼이 있고 중앙에 있는 버튼은 돌리거나 눌러서 조작하는 형태 입니다. 위 아래 버튼이 뒤로가기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었고 필요에 따라서 버튼을 누르는 형태 입니다.

 

하단 부분에는 금속커버가 보입니다. 필요하면 이 부분을 열어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교체를 해본것은 아니지만 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시계 끈 부분은 쉽게 교체가 가능한 형태 입니다. 끈은 2가지 종류가 있어서 필요한 것을 쓰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시계는 화면을 길게 눌러서 다른 시계로 바꿀 수 있습니다. 시계 배경 위에 실제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시침 분침이 위에 가르키면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 입니다. 시침 분침은 물리적으로 존재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배경을 선택할 때 시침 분침이 이미 존재하는 형태를 고르면 불편하게 보일 수 도 있으니 전용 배경을 선택 해야 합니다.

 

중앙 버튼을 깊게 누르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메뉴 버튼을 돌려서 여러가지 메뉴를 조작할 수 있는데 약간 느낌상 애플워치의 작은 노브를 돌릴 때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이게 불편하다면 화면을 터치해서 조작도 가능 합니다.

 

Play 스토어에서는 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본앱으로는 피트니스와 관련된 앱과 몇가지 앱이 있는데 필요하다면 계속 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날씨 등도 볼 수 있네요. 그런데 약간 불편했던 점은 메뉴를 조작하거나 할 때 시침 분침이 조금 가려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좀 불편한데 이때 맨 위에 물리 버튼을 길게 누르면 시침 분침이 일자로 펼쳐집니다. 시침 분침이 가려져서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듯 한데 생각보다는 편하진 않네요.

 

설정에서는 디스플레이와 앱, 알람, 동작 등 다양한 설정에 대한 값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웨어OS가 들어가서 생각보다는 조작할 게 많긴 한데, 그렇다고 완전히 쏙 맘에 드는 새로운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점이 좀 아쉽긴 한데요. 다만 스마트워치를 실제 사용시 알람을 받거나 시계를 보는 용도, 필요할 때 앱을 사용하는 용도가 많은데 그런 용도로는 충분하긴 했습니다.

 

화면을 쓸어내리면 자주 쓰는 설정이 몇가지 나타나 있습니다. 절전모드 등을 선택하거나, 스마트폰을 찾거나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절전모드를 켜보면 화면이 꺼진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절전모드를 하면 항상 화면이 켜지지 않으므로 배터리가 오래가는 점이 있습니다.

 

알람보기를 해 봤는데요. 사실 저는 이 기능이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필요하다고 봅니다. 중요한 알람이나 전화 등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을 설치를 해 봤는데요. 아무래도 원형 디스플레이라는 점과 조작에 제한이 있어서 좀 제한적인 게임이 대부분 입니다.

 

좀비 게임을 설치 해 봤는데 화면을 조작해서 조준점을 바꾸고, 버튼을 눌러서 공격하는 형태네요. 간단하게 게임을 즐길 때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나침반 기능도 있습니다. W7에는 가속도센서, 자이로센서, 기압센서,나침반 센서, 보행수 등 다양한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고도계를 이용하면 고도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스톱워치 기능도 있습니다. 버튼이 꼭 실제로 스톱워치 처럼 생겼네요.

 

지도 앱을 통해서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도 가능 합니다. 화면을 두번 누르면 확대가 되는 형태 입니다. 원형 디스플레이라 기능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스마트폰과 연계해서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등이 앞으로 계속 나와줬으면 하네요.

 

이 제품은 방수 방진을 완벽하게 지원을 합니다. 실제 사용시 WiFi가 켜진 상태에서는 배터리 소모가 좀 빠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분명 만충전을 해뒀지만 하루지난 뒤 보니 배터리가 좀 줄어든게 눈으로 보이더군요. 절전기능을 적절하게 활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전용앱이 많이 나오고 있는 중이라 필요한 앱을 잘 활용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절전모드를 이용해도 시계는 항상 볼 수 있어서 이점도 괜찮은 것 같네요. 다만 시침 분침이 항상 보이는 부분은 장점과 단점이 같이 존재하므로 어느부분에 비중을 더 드느냐에 따라서 소비자가 선택하게 될 것 같네요.

이 글은 LG로 부터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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