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다음 뷰애드 설치 viewad 그 앞으로의 가능성

by 씨디맨 2010. 6. 3.
320x100
다음 뷰애드(viewad) 에 대해서 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뷰애드가 시작한건 6월 1일 부터 입니다. 저 역시 뷰애드를 설치했습니다. 기존에는 뷰수가 많은 또는 특정 블로거에 대해서만 시험적으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간단회에서도 한가정(4인) 의 최소 생계비 정도는 수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이 그 뷰애드이죠. 블로그에서 다양한 수익 모델이 있지만, 네이버에서는 애드포스트를 그리고 다음에서는 뷰애드를 내어놓았습니다. 구글 이외에 공인된 곳에서 수익을 불로거에게 나눠주기 위해서 수를 쓴것이죠.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 된 글이므로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를 할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안정적인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되었고, 더 열심히 적게 될 것이고 좋은 글들은 더 풍성해지고, 이런 글들을 바탕으로 한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회사들이 블로거와 연계되면서 또 다른 수익구조를 낳을 수 있겠죠. 다만 너무 좋게 생각했을때만 그렇습니다.


뷰애드 (view AD) 의 시작




뷰애드가  시작 되었고 지금은 간단히 플러그인에서 view AD (뷰애드) 를 활성화만 하면 블로그에 뜨게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티스토리에만 뷰애드가 적용이 가능하며, 앞으로는 다음블로그에도 확대 적용된다고 합니다. 다만 바로는 되지는 않을듯하고 시일이 조금 걸리겠죠. 뷰애드에서의 랭킹은 전체랭킹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차이가 있다는점은 다음뷰가 어느정도는 개방형이라 네이버같은 다른 포털블로거들도 참여가 가능해서 그 수 도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차이가 있다는것으로 해석됩니다. 랭킹이 좁아질 수 록 네이버블로그 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블로그가 많기에 거의 비슷하리라고 생각은 듭니다.

랭킹이 300위 안에 드는 블로그만 그리고 상위 어느정도 순위 안에 드는 블로그는 160여만원을 지급하고 그 이하 랭킹은 차등 지원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비율로 나뉠지는 아직 확정은 안된듯하고 공지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뷰애드를 여러 사람이 모두 바로 참여할 수 있다고 되어있고 지금 다음 첫페이지에서도 계속 노출 될 정도로 이슈가 되어있지만, 문제는 300위 안에 드는 블로그만 해당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300위 밖의 블로거들은 어떻게 될까요?



뷰애드 모두의 잔치일까?




뷰애드를 처음 설치해본 사람의 경우 뷰애드의 위치에 불만을 가진분들이 많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블로그의 오른쪽 상단으로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설정을 원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알아서 오른쪽 상단에 글과 어울리게 해서 뜨니 별 무리 없을지 모르지만, 블로그 상단에 구글광고나 기타 광고를 매치시켜둔 분의 경우에는 블로그의 모습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불만을 가지기도 하죠.

그런데 위에서 제기했던 300위 랭크라는 문제가 그전에 먼저 적용됩니다. 글을 꾸준히 쓰고 베스트글이 되어서 랭크가 높아져야만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랭크를 올리는 베스트 구조라는건 열린편집자 또는 다음뷰를 활용하는 유저의 좋은 추천에 의해서 좌우 된다고 합니다. 좋은 추천이란 뭘가요. 다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지만, 수학시간에서도 배웠듯 좋은, 이쁜, 착한 등의 말은 기준이 정확하지 않다는걸 알것입니다. 그런 적용이 이루어지기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분명 생길것입니다. 단 글을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는 자체도 사실 조금 웃긴것이죠. 추천에 의해서 좌우될것이라면, 암묵적인 몰표의 추천이나 눌러달라는 식의 추천 또는 미리 구독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블로그에 유리하게 돌아갈 가능성도 베제할 수 는 없을겁니다.

다음뷰에 글을 송고하는 뷰참여자는 지금 20만명이 조금 넘습니다. 네이버나 다른 포털사이트의 블로거들을 배제하면 20만명정도 되겠죠. 그 20만명중 300명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기에 뷰참여가 드물거나 랭킹이 너무 뒤로 밀려나 있는 분들은 사실 자신의 블로그의 틀을 흐뜨러트리면서 구글광고를 하나 안보이게 해서든 띄워놓아도 이익은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300위 이하의 블로거들에게는 영화표를 추첨을 통해서 준다고 하지만 확률은 아주 떨어지죠. 아무래도 300위 그리고 300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500위 안정도의 블로거들에게만 참여도가 높은 시스템으로 돌아갈듯합니다.

실제로 궁금해서 설치를 했었다가 블로그의 틀이 많이 흐트러지고, 랭킹도 올릴 자신이 없기에 다시 플러그인을 해제한 경우를 상당히 보았습니다.


뷰애드 위치에 대한 생각


처음 뷰애드를 달아본 사람들의 대부분 의견은 위치가 맘에 안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뷰애드에 관심이 있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구글광고를 달아두었고, 상단에 구글광고 아래에 오른쪽에 뷰애드가 나왔기 때문이죠. 그리고 구글광고의 위치를 조절해서 뷰애드를 강제로 위로 끌어 올리는 글들을 봤었습니다. 조금은 의미적으로 안맞는 부분으로 끌어올리는글이 있었는데 괜찮은 방법으로 끌어 올리는 방법도 있네요. ( http://loved.pe.kr/entry/viewAD ) 당연 뷰애드 자체가 & 를 안쓰거나 의미적으로 안맞는 속성을 쓰거나 해서 XHTML 테스트에서는 에러를 내는 부분은 당연 있습니다. 제가 실험했던 내용으로는 .ad250_outter 클래스의 속성을 이용하면 뷰애드의 위치를 본문 상단 또는 사이드 바 등 다양한곳에 강제로 위치할 수 있더군요. 다만 본문 오른쪽 상단으로 고정해둔데에는 이유가 있을테고 실제로 위치를 옮겨도 되냐는 질문에 다음뷰는 특별한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옮기지 말라는것이겠죠.

뷰애드에서 클릭이 많이 나더라도 특별히 수익을 더 주는 구조는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구글 광고는 본문 상단에 2단으로 두고 그 아래의 오른쪽에 뷰애드가 기본으로 뜨게 (기본설정) 해두었죠. 다만 글의 첫시작이 이미지로 시작할경우 왼쪽에 텅 비는 공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조금 허전하긴 하지만 앞으로 글을 쓸때는 처음에는 글로 시작해야 어느정도 어울리게 나올듯하네요. 본문 상단으로 뷰애드를 끌어올려도 상관은 없지만, 궂이 올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도 어느정도는 근거는 있습니다.

뷰애드 열심히 하고 싶다면


이제 막 시작한 블로거들은 랭킹을 보면서 너무 후회할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뷰애드 이외에도 열심히 글을 적다보면 수익을 바랄 수 있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죠. 당연 수익보다는 자신의 글을 적고자 글을 적는분도 당연 있을겁니다. 다만 수익을 전혀 바라지 않는 분은 드물겠죠. 랭킹이 너무 밀려있더라도 조금 희망을 가질 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뷰애드에서는 글을 적게 발행하더라도 그 글 하나에서 다음뷰 구독자의 참여도가 높고 많은 유저가 보게 되면 랭킹이 더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의 채널에 전문성을 가지면 더 이득이 돌아가도록 개선을 한다고 했죠. 채널별로 가산점을 준게 그것입니다. 처음에 뷰애드를 실시하기전 20위 안에 들어가는 블로거들에게는 140만원의 수익을 준다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수익이 조금 더 늘어났지만, 뷰수가 많은 블로거라면 처음 딱 생각하기에 다음 메인에 제일 먼저 노출되는 연얘 관련 글을 떠올리실 겁니다. 노출만 된다면 상당히 뷰수가 많고 추천수는 1000 개가 넘어가버리죠. 많은 사람들이 블로거의 글을 연구하듯이 보는것보다는 자신이 관심이 있는 내용을 편안하게 보는걸 더 원하기에 그도 그럴것이 다음메인페이지를 켜보면 제일 먼저 뜨는건 연애,라이프 입니다. 제가 글을 송고하는 IT 나 시사, 경제등은 아무래도 뷰수가 떨어지고 채널 순서도 뒤로 가있죠. 그런데 이런 비인기 채널에 대해서 가산점을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그부분에 대해서 통계를 어느정도 내어서 공개한 블로거의 글도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비인기채널에 글을 보내는 블로거에게 추천을 받을때 가산점을 적용해서 더 랭킹이 올라가도록 적용을 하는것이죠. 덕분에 비인기채널에서도 순위가 높다면, 랭킹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다만 지금은 초기이기에 가산점을 완전 확신할 수 는 없을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랭킹이 너무 낮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좋은글을 꾸준히 발행하면 순위에 오르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쟁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그것때문에 저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고 있습니다.


랭킹을 올리고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를 살리기 위해서 해야할 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1. 글을 많이 써서 많이 보내는데 촛점을 두기 보다는 양질의 좋은 글을 써서 뷰에 보내자
2. 자신의 채널과 관련이 없는글은 일부러 다음뷰에 보내진 말자. 발행X 공개O
3. 처음 시작때는 랭킹이 낮을 수 밖에 없다. 랭킹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글을 쓰자.
4. 자신의 블로그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글을 쓰고 자신을 계속 연마하자
5. 다음뷰에서 추천을 미루지 말고 좋은 글은 구독하며 서로의 커뮤니티를 강화하자. (잠재적 구독자 확보)


뷰애드 앞으로 바라는 점


네이버는 비표준이라 그리고 가둬두려는 특성상 불만으로 다른 블로그를 찾아서 티스토리로 많이 넘어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드포스트가 나오면서 조금 주춤 해지긴 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뭔가 틀에 얽매여있는 네이버는 모든게 다 개방되어버리는 순간 엉망이 되어버릴 수 도 있다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다음도 완전히 개방은 아니지만 다음뷰는 네이버도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있고 다음블로그는 아니지만 티스토리는 테터툴즈 기반의 표준의 블로그이기에 백업과 복원이 자유롭죠. 텍스트큐브가 블로거와 합쳐지면서 텍스트큐브의 인원이 티스토리로 다수 넘어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힘이 많이 커지겠죠.

블로거들은 자신의 글을 적고 그리고 검색사이트에 최적화를 시키면서 자신의 글을 적었죠. 그런데 이제는 수익금이 생각보다는 큰 뷰애드가 나오면서 다음뷰에서 경쟁 아닌 경쟁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랭킹이라면 학교 반에서 순번을 매긴것과 같기 때문이죠. 같은 랭킹은 존재할 수 없기에 랭킹안에 들기위해서 조금 악용해서 랭킹을 올리기위해서만 글을 발행을 할 수 도 있을거같습니다. 당연 좋은글을 적어놓고도 구독자가 적거나 읽은 사람이 적다면 뭍혀버리릴 가능성도 점점 더 커지겠죠. 경쟁해서 좋은글이 나오는건 좋지만, 그 전제에 돈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다면, 그리고 그걸 위해서 글만 내어놓다보면 또 다른 그늘이 생기지 않을까 조금 염려가 되긴합니다.

너무 비관적이게 생각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나라 큰 포털사이트에서 광고시스템을 내어놓았고, 서로 경쟁을 하게 되면서 블로거들은 새로운 빛을 얻은 걸 수 도 있습니다. 파생되어 더 여러가지 시스템이 생겨날 수 도 있겠죠. 전문적으로 블로그로 수익을 얻는 전업 블로거도 더 활성화 될 수 있을겁니다.

아직 막 시작했을 뿐이고, 수익에 대한 내용은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논해야겠지만 다음에서 생각한대로 잘 진행이 되어서 좋은글들이 넘쳐나는 다음뷰가 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

댓글